이단심문관이면서 정작 이단들보다 

더 큰 해악을 끼치는 부패한 수뇌부들을 보면서 

언젠가 신의 이름을 더럽히는 해충들을 오체분시하겠다는 마음으로 칼을 갈다가 

신에게 성녀로 선택받아 사실상 불사에 가까운 힐이 가능한 

능력을 받고

팔이 날아가고 장기자랑을 하고 속임수없는 분리마술을 받아가면서 까지 부패한 수뇌부들을 쳐죽이는 성녀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