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수많은 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바빌론 탑을 닮은 탑들은 진공 청소기처럼 사람들을 빨아드렸고, 몇 달 뒤 첫 등반자들이 나온 뒤로 헌터...


자세한 설정은 건너뛰고, 나도 대충 그런 상황이다.

아니, 그런 상황이었다.


저 눈물을 흘리는 백치미 코스프레녀가 아니었다면.

왜, 백치미 코스프레녀랑 소개팅하는거 부럽다고?

헛소리 하지 마. 



..잠시 일이 있어서 나중에 더 쓸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