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장르만의 맛이 있듯이 순문도 그 난해하고 예술적인 문장과 기교를 하나하나 단어단위로 해석해가며 깨달음을 얻어가는 맛이 있는데 장르문학하고 섞이면 그 특유의 맛이 너무 희석될 것 같음

순문은 순문대로, 장르는 장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