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국 정서 가격경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게 문제임

어느 분야든 대기업과 해외기업이 들어와서 가격경쟁으로 시장을 잡으려고 하면 개지랄함

새로 들어오려고 해도 기존에 잘하고 있었으면 가격경쟁 들어와도 기존에 것을 쓰려고 할 텐데

그저 담합, 독점으로 시장을 운영해왔으니 신규 사업자한테 개같이 털리지

그런 걸 보면 이건 도정제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음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율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도정제만큼 확실하게 소상공인편을 들고 개같이 망한 건 처음이거든

뭐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소상공인편도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