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알 헬턴트 포지션으로 온화하고 선량하면서 유머감각도 있지만

뭔가 외모나 종족 때문에 선입견으로 오해도 자주 받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근육뇌 오크 전사 연기 한번 해줬더니

파티원들이 자꾸 잘어울린다며 놀리면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그러다 나중에는 연기력이 아예 물올라서 자기도 은근 즐기는 경지라거나 하면 재밌을듯

생김새는 그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이 불경한 자가! 하는 덩치 큰 사제랑 비슷하게 만들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