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4세기 귀족에 빙의한 장붕이가 한낱 동정심으로 어린 잔느를 데려와 양녀로서 도시에서 키우고

신이 진짜 있어서 기독교에 대해 무지한 잔느가 계속 계시를 들으며 그대로 사건이 일어나는걸 보고 후방에서 지휘하지만 계시를 완벽히 이행하지 않음으로서 프랑스가 패배하는 식으로 역사가 개변됨

그래서 양아버지인 주인공에게 전쟁에 나가게 해달라며 싸우고 역사대로 진행되는가 했더니 잡히기 직전에 장붕이가 사병을 파견해서 구해줌

그 후론 아마 밥그릇 싸움하는 귀족들한테서 잔느를 지키려는 정치파트가 나오지 않을까

당연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마땅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