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보던 시절엔 아무리 스토리 전개가 답답하고 고구마라도 어쨌든 지금 책 페이지를 마지막까지 넘기면 결말이 나오니까 참고 끝까지 봤는데

웹소설 시대로 오면서 한화한화 내 돈 주고 결제해서 보는데, 지금 이 작가가 빌드업을 쌓는 중인지 그냥 질질 끄는건지 뭐 알 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몇 화 정도만 스토리 진행이 더딘거 같다 싶으면 이 새끼 지금 연금화 하려는거 아닌지 불안하고, 그러니 빨리빨리 사이다나 마시고 빠지고 싶어하게 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