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상 초능력? 같은 걸 지닌 사람이 존재하는 세계관인데


여주는 안그래도 남의 부탁을 절대 거절 못하는 중증의 착한병 걸린 병자임. 근데 섹스를 하면 그날 기억을 잃는 초능력 ㅋㅋㅋ


그 덕에 계속해서 강간 피해를 입지만 자기는 전혀 모르는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짐.


반면 남주는 그런 여주를 사랑해서 강간범 새끼들을 하나씩 죽이고 다님 자기도 괜한 짓을 하고 다닌다고 자책하지만 사랑의 힘은 그만큼 대단한가보다.


내용도 그렇고 조무래기들 대사도 어질어질 한거 많았는데 부모한테 들켰다는 소리와 함께 습작행으로 사라짐....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