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에 나오는 최후의 기사


작중에서 다른 캐릭터의 설정에서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 존재한다는게 알려졌지만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실제로 등장함



원본에서도 파도와 등대에 싸움을 걸었던 돈키호테처럼

이 최후의 기사도 등대를 보고 싸우려고 하고, 파도를 향해서 돌진하기도 함







근데 이건 그냥 미친게 아니라 이유가 있어서 미친건데


이 최후의 기사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괴물들과 싸우고 있었던것

그래서 파도를 향해서 돌격했고, 등대를 거대한 바다괴물의 그림자라고 착각해서 덤벼든것


이후 등대가 그냥 등대인것을 확인하고 나서는 그냥 머쓱하고 감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바다괴물과 싸우다보니 최후의 기사와 그의 말인 로시난테도 똑같은 바다괴물이 되어버림








하지만 똑같은 바다괴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기사와 그의 말 로시난테는 여전히 자신의 의지로 바다괴물과 싸우고


마지막에는 등대가 아니라 진짜 바다괴물과 싸우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