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여, 당신의 선택은?>

https://arca.live/b/novelchannel/72456500


<그 이후의 이야기>


세계선 1: 당신은 용사가 되어 악마들과 악마왕을 무찔렀고 그 소원으로 당신이 구한 세계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세계선 2: (만일 당신이 남자였다면) 당신은 악마를 다 죽이고 세계를 구한 뒤 여신상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세계선 3: 당신은 악마왕을 압도적으로 이겼고, 악마왕은 당신의 부하를 자처했습니다! -“본좌를 이렇게까지 몰아넣은 건 자네가 처음일세...”


세계선 4: 당신은 실패했고 여신은 죽었다. 악마들은 당신과 여신상, 당신의 동료를 처참하게 죽이고 그 시체를 가지고 놀았다

세계선 5: 당신은 실패했고 여신은 도망쳤다. 악마들은 여신을 조롱하기 위해 여신상을 조교하고 이면세계 밖으로 던졌다.

세계선 6: 정신력이 약했던 당신은 아카식 레코드를 보고 미쳐버렸고, 이세계를 알로 삼아 대악마가 되었다.


참고: 진엔딩은 세계선 5다

    세계선 5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 타락한 여신상 이야기 (19?)    

천성 머글인 당신은 등산을 하던 중 공중에서 무언가가 깨져나가는 듯한 현상을 발견했다.

그 균열은 순식간에 커져 사람만한 크기의 구멍이 되었고, 반라의 여성을 내뱉은 뒤 사라졌다.


여성은 하얀 도자기 같은 피부와 흰 머리카락 등 평범하게 볼 수 없는 생김새였는데,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몸을 움찔거려서 더욱 비현실적이었다.



    집으로 데리고 간다    

당신은 그 여인을 부축해 겉옷을 입히고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좀 실례되는 말이지만, 돌덩이처럼 무거웠다.

집에 온 당신은 그녀를 침대에 뉘이고, 깨어나기를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녀는 깨어났다.

당신이 그녀를 살피자, 놀랍게도, 그녀의 상처는 빠르게 아물어 이제 표면적으로는 멀쩡해 보이기 시작했다!

당신은 그녀에게 아까의 현상과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설명했고, 무슨 일인지 그녀에게 질문했다.

그녀는 용사 이야기와 마법 이야기 같은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했지만, 아까의 장면을 본 당신은 어떻게 납득이 갔다.


그녀는 당신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다.


      신고한다    

당신은 그녀의 존재를 19에 신고했다.

곧, 경찰이 와서 그녀를 체포해갔다.


그런데 경찰의 무장이 조금 이상했다.

권총이 아니라 무슨 막대기를 들고 있는 것이었다.


당신은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무시한다    

당신은 그녀를 무시했다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게 영 안좋지만, 저런 미친 것하고 엮이는 것보다는 낫다고 합리화하면서

    개같이 따먹는다    

당신은 그녀를 덮치기로 마음먹었다.

어차피 주변에 사람도 없고 이 여자도 다 죽어가는데 맛이라도 보자는 것이었다.


당신은 그녀의 피묻은 넝마를 살짝 들어냈고, 이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청순한 얼굴로 에널 플러그와 딜도를 꽂고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암캐년이었던 것이다!


물론 사실과 다를 수 있지만, 일말의 죄책감마저 사라진 당신은 바이브레이터를 강으로 맞추고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 댔다.

이와 동시에 딜도를 가지고 자궁 입구까지 밀어넣은 다음 딜도 끝을 자궁 입구에 비볐다.


그년은 정신을 잃었지만 느끼는 듯한 신음소리를 내었고, 당신의 그곳은 텐트를 치다못해 뚫고 나올 듯 했다.

      다음    
당신은 결국 옷을 벗고 그녀에게 달린 것들을 모두 떼어낸 다음 그녀와 결합했다.
당신은 한참동안 그녀를 들고 박았고, 이미 그녀를 임신시켰을 만큼의 액을 그녀에게 부어냈다.
그러나 당신은 그 행위에 열중하느라 당신이 박는 존재가 어떻게 당신 앞에 왔는지를 간과했고, 당신이 눈치챘을 때는 그녀의 상처가 거의 다 아물어 있었다.


당신은 직감적으로 좆됌을 느꼈다.

그녀는 깨어나서 풀린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