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지도 않은 련이 기만 살아서는 시뻘건 소스로 되도 않는 이빨 세우고 버티다가 찐득한 참기름 후첨소스로 함락당한 뒤

단백질 덩어리를 안에 넣는걸 소심하게 허락하고 나서는 지가 먼저 혀를 얽어오는데 이게 순애가 아니라면 세상에 순애는 하나도 남지 않은 것이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