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교전가능한 표적 숫자가 많다고 해서

그게 곧 화력의 수직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음

하물며 전자표적지시기가 없던 전근대 전차라면

조종수를 제외한 나머지 병과, 포수 장전수 전차장이 더 추가되어야하는데

전차라는 물건은 방호력과 기동력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기체별 체급당 한계톤수와 출력이 조화를 이뤄야하고

최대 전투지속가능 시간은 얼마인지, 보급 빈도는 얼마로 산정해야할지 같은 여러 계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판알 튕겨봤을 때 아 그냥 여러 대 뽑아서 굴리는 게 낫겠는디? 라는 생각을 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