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생각은 함

물론 그쪽 팬덤이 화력 하나는 끝내주게 강하기는 한데

다들 알다시피 그런 테이스트가 주류에 못올라오는 건

그만큼 취향을 극도로 많이 탄다는 단점이 있어서였음

헌데 그걸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아버린데다

이미 옆나라에서 시작된 문화라서 사실상 장르적 성장의 한계치를 맞은 지 오래라

그걸 뛰어넘은 무언가로 나아갈만큼의 포텐셜은 없었다는 게 문제지...

일단 체급을 불리면서 시장 파이를 확보하고

유연한 공급 다변화를 통한 미래전략을 수립했어야했는데

뭐 그게 됐으면 좆소소리 들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