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사진은 주딱이 대화요청해서 나눈 대화 내용이고


이걸 가져온건 아무래도 최종입장문은 내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글이니까, 보다 쉬운 설명을 위해서 가져왔습니다


무슨 일인지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아래 링크 먼저 읽고 와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쓴 저격문:  3줄요약 있음)참다참다 주딱 고로시한다


주딱이 쓴 입장문:  짧은 입장문

 

선요약

1. 이미 주딱에게 기회를 몇번 줬다고 생각하고, 이번 사건으로 믿음이 싹 사라졌다

2. 주딱을 탄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3. 또한 파딱으로도 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3-1. 이건 완장들의 의견을 보고 생각을 바꿀 의향 있다






사실 이거 보면 알겠지만, 대화라고 부르기보다는 감정 격해져서 일방적으로 자기입장 떠드는 자리나 다름없었습니다


이럴거 알고 있었는데도 이런 자리를 만든건 마지막으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 보다시피 평행선을 달리네요



현 주딱을 탄핵시키려는 이유는 댓글에 적었던 것처럼 저격문 + '감정 격해지면 급발진박음' 이 큽니다


'감정 격해지면 감정에 휘둘림' 


주딱이 이건 언급 안했고 이제 와서 주장한다고 그러는데, 제가 쓴 저격문 자세히 읽어보시면 이미 있습니다


3줄 요약에도 있고, 제목에도 있고, 증명자료로 제출한 짤도 그렇습니다




당장 오늘 있었던 일만 놓고 보자면, 먼저 이런 글을 써놓고 결국 위에 대화처럼 저러질 않나



이야기 나누자고 불렀으면 저기서 대화 나누던가,  대화를 나누자는 것과 별개로 외부채널에서 2차 호출로 뒤에서 이니시 걸지 않나



봐 또 급발진하는거


그냥 앞으로도 못참고 박을텐데 과연 달라질까?



당장 이것만 봐도 첫줄부터 모순되는데, 주딱아 너의 뭘 믿고 마지막 기회를 주겠어


바로 위에 올린 짤이랑 첫줄이랑 겨우 15분 지난거 알아?




그냥 넌 앞으로 기분 좆같으면 나말고도 남들한테 급발진으로 지랄할거고, 


다음 번에도 정작 자기는 그런 적 없다고, 전부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그냥 이 길이 맞다고 자기변호만 하면서 넘길텐데


이런 사단이 난다고 순순히 내려오겠어? 그 날이 오면 오늘처럼 이럴게 뻔한데.



이틀 전부터 꾸준히 생각해봤어


'주딱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도 채널이 달라지는가?'


아니. 내 결론은 '아니다' 야.


도대체 왜 그렇게 주딱 자리에 매달리는 것도 이해 안되고, 다른 사람을 시킨다고 해서 여기서 크게 변하지 않을거 같아



저는 주딱을 탄핵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저격문도 그렇고, 지금 읽고 계신 이 글도 그렇고 탄핵에 대해서 근거가 다소 빈약해보인다는거 인정합니다.


어떤 분들은 '굳이 주딱을 내려야 되나?' 싶겠죠.


그렇지만 주딱의 평소행실과 이번 사태에 대해서 대처하는 것도 그렇고, 전 더 이상 주딱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주딱이 이러고 다니는게 과연 정상적인 상황입니까?


단순히 주딱이라는 이유로 채널 규정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아무튼 아님'으로 넘겨도 되는걸까요?


장챈은 항상 평화롭고 작은 채널이니까 좋게 해결하는게 맞는걸까요?


저는 화내야 할 때는 화내고, 때론 평화적인 해결보다 과격한 해결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부탁할게.


주딱아 너 너무 게으른것 같아. 당장 자리에서 내려와주지 않으련.


너 힘들다고, 너 기분 나쁘다고 남들한테 똑같은 기분 느끼게 하지 말고.




그리고 또한 주딱에서 파딱으로 내린다는 것 반대합니다.



사유는 이렇습니다.


1. 일단 이번 저격의 근본적인 원인은 3줄요약 있음)참다참다 주딱 고로시한다 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짧은 입장문 을 읽어보셨으면 아시다시피, 입장문이라고 쓰여진 글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 저격문에 대한 해명 ,앞으로의 태도 개선


그 어떤 것 하나 없이 단순히 저에 대한 비난과 오히려 나보고 증명하라는 비꼼만 가득하더라고요



25일 새벽 2시 39분부터 26일 19시 23분까지 사과나 하다 못해 이번 사건에 대해서 언질이라도 줬다?


그럼 전 그냥 묻고 평소처럼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저격문이 올라온 뒤에 짧은 입장문 이거라도 만족할만한 점이 하나라도 있었다?


그럼 전 그냥 저격한걸로 끝내고, 주딱 탄핵은 포기했을겁니다



이미 사건은 터졌고, if도르니까 믿어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전 이미 몇 번이나 기회를 줬고, 더 이상 주딱이란 사람 그 자체를 믿지 못하겠습니다


자신의 말을 그 어떤 것 하나 책임지지 않는데, 채널 운영을 믿고 맡긴다?


오히려 완장분들과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도대체 이걸 다 보고도 어떤 점을 믿고 맡겨야 합니까?



끝까지 해명도, 사과도, 개선점도 그저 자기는 이게 최선이라며, 옳다며 책임을 넘기는데.




2. 그리고 완장들은 기계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그리고 특히 장챈은 완장 교체가 거의 없었고, 오래한 사람은 1년 넘게 했고, 최근 추가한 완장 4명도 벌써 거의 3개월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함께 일한 만큼, 정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딱을 파딱으로 다시 등용한다?


전 솔직히 그간의 정때문에 하겠다는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일처리와 별개로 



이건 유령완장들을 내려달라는 것에 대해 주딱과 대화를 나눴던 캡쳐본입니다


근데 이때도 생각했지만, 어째서 채널을 운영하는데 정이 들어가야합니까?


오히려 정에 휘둘려서 일처리를 해서 피해를 보는 것은 일반 유저들이 아닙니까?


저는 팔이 안으로 굽는 운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이 나오게 된건 입장문을 쓴 파딱들의 입장 대부분이 주딱한테 호의적이더라고요


이게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긴 기간 함께 일하면서 여러 모습을 보셨을텐데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그렇지만 주딱을 파딱으로 다시 이러한 호의감과 정때문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고집부리지 않겠습니다


주딱을 파딱으로 둬야 할 이유가 '그간의 정이나 여태까지 잘했던거 같다' 같은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고 납득이 간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주딱을 호의적으로 보고 계신다는거 압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만 생각을 재고해주세요.


아니면 딱 3개월만 시간을 주십시오


차라리 제게 기회를 주세요


제가 주딱보다 낫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다는거 압니다


그렇지만 주딱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제가 일 잘할 자신 있습니다


그럼에도 3개월 뒤에 여전히 주딱을 파딱으로 둬야한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땐 받아들이겠습니다




탄핵이 성공한 이후에는, 일단 제가 임시로 받겠습니다.


그리고 주딱 말대로 지원자 '독불'한테 주딱을 넘기든, 주딱 자리를 깡통계로 만들어놓고 공화정처럼 굴리든 파딱들과 토론한 다음에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정한 토론 내용을 원하신다면, 채널 내에서 공개토론을 하던가 토론 결과 공개때 내역도 같이 공개하던가 하겠습니다


주딱 탄핵 이후에, 장챈 여러분들께 채널 운영에 있어서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약속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채널을 제 욕심으로 불태운 만큼, 책임지고 제 똥을 치우겠습니다



요약

1. 이미 주딱에게 기회를 몇번 줬다고 생각하고, 이번 사건으로 믿음이 싹 사라졌다

2. 주딱을 탄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3. 또한 파딱으로도 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3-1. 이건 완장들의 의견을 보고 생각을 바꿀 의향 있다




저는 주딱을 탄핵하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의 소신껏 투표해주셨으면 합니다.


주딱 탄핵 투표에서 소중한 한표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감정을 빼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