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너무 좋다. 하지만 혼자서 독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소꿉친구(또는 자매, 스승 등)인 a라면 몰라도 저런 도둑고양이들한테는 넘겨줄 수 없다... 



이런 식으로 히로인들이 자기가 바라는 하렘 구성을 위해서 투쟁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기껏해야 너 싫어 주인공한테서 떨어져 에베벱 이 정도 캣파이트는 너무 유치하잖음?


아예 화끈하게 예비 하렘 구성원이 네 자릿수를 넘는 대규모 파벌 싸움으로 가야지





어떤 파벌이 주인공의 마음에 들 것 같으면 중소 파벌들이 일시적으로 연합해서


주인공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여론전에 들어가는 거지


저기 소속 누구는 사실 비처녀라던데... 누구는 돈 보고 들이댄다던데...



그렇게 사실상 정당에 가까운 규모로 주인공을 놓고 다투는




나도 내가 지금 뭔 개소리하는 건지 모르겠네


아무튼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