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버그대학교의 사타케 마냥 무슨 짓을 해도 죽지를 않음.

사방에서 총을 갈기고 탱크를 끌고 오고 미사일을 날려서 폭격을 가해도

개쩌는 악운으로 악착 같이 살아남음.

하지만 스파이더맨 마냥 뭔가 행복하려 하면 개같이 억까를 당함.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이 있지만 짊어지는 무게가 갈수록 포악해짐.

좋은 건지 슬픈 건지 타락을 할 때마다 주변에서 그것을 막아주고 토닥여줄

귀인이 나타나고, 그럴 만한 상황이 닥쳐버림.

그야 말로 용사로써 타고난 운명을 짊어진 사람인 거임.

어딘가의 주인공 마냥 전생의 기억을 가진 것도 아냐.

회귀를 한 것도 아니고, 개쩌는 전설의 무기를 가진 것도 아니야.

그저 평범한 인간. 그 자체.


구르고 구르지만 올곧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이런 거 보고 싶다! 누군가 써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