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의 존재 때문에 민주주의가 어렵다고 하는데,


원래 민주주의 대상은 소수의 시민뿐이었어


아테네 시민이 나이 성별 빈부 국적으로 제한되어 소수인거는 유명한 사실이지


그러다가 빈민들도 군역으로 가치를 증명하고


또는 시민이 아닌 애들도 가치를 증명 또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만들기(보통 시위)로 편입되었잖아


판타지도 그런식으로 차근차근하면 되지 않을까?


처음에는 초인만 되었다가


초인이 못하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기(주로 경제적)


또는 반대로 협박할 무언가를 가지고 차근차근 다른 사람도 시민이 되지 않을까?


오히려 사상공유나 텔레포트로 현실 정치에서 제대로 못 이루는 직접 민주주의 체제를


이룰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