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9년 동안 활자 중독 걸린거 마냥
진짜 소설 많이 봤는데..

이번에 다 끊음.

처음 몇일은 참을만 했는데
계속 생각난다 ㅋㅋㅋ 이제 3주 정도 됐는데.

끊은 이유는 걍 현생 좀 더 잘 살아보려고.

소설 본다고 더 못 산다는 건 아닌데
나 스스로 자기개발 하는 시간을 늘려야 할 거 같아서

개 뜬금 없이 여기 와서 글 싸지르는 건

스토어 들어가서 앱 다운받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드는데 어디 말할 곳도 없고 해서 여기와서 이야기해봄 ㅋㅋ

참 재밌는 소설도 많았고 내가 정말 정말 하루가 지옥 같았을 때 위안도 많이 얻었음.
어떤 작가님 후기 보고는 펑펑 울기도 하고. 그래서 나중에 그 작가님한테 후원하면서 고맙다고도 해봄 ㅋㅋ

아무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