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인지 영국 왕실에 집착함


사실상 영국 왕실이 유지되는 또 하나의 영향력이 

미국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라고.


1. 이미 19세기부터 미국 부자들 사이에서 자기 딸들을 영국 귀족가문에 시집보내는게 유행이었음. 


사실상 산업혁명 이후로 몰락의 길을 걷던 영국 귀족들을 살려준게 미국 부자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2. 해리 왕자가 매건 마클과 결혼할 때 미국 흑인사회 내에서 엄청난 화제거리였음. 


심지어 그 비욘세가 마클한테 '마이 프린세스!'


조금 의역하면 '주군님!'이라 할 정도로 

미국 흑인 사회 내에서는 과장 좀 섞어

 비욘세, 마이클 조던,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잭슨, 

버락 오바마급으로 자랑스러워하는 인물이라고.


3. 오바마는 해리 왕자와 독자 회담을 가졌던 적이 

있었음. 


중요한 건 해리 왕자는 찰스 3세의 차남이기 때문에 

왕위 계승권자도 아니며 딱히 왕실 내에서도 이렇다할 큰 역할은 없는 사람인데 


영국 왕자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미국 대통령과 

독자 회담을 하는가 하면 공식 초청도 여러번 받았었음.


4. 트럼프가 대통령이던 시절, 엘리자베스 2세가 

트럼프 부부를 버킹엄 궁전에 초대했는데


트럼프 부부만 간게 아니라 가족들이 죄다 가서 

논란이 되었었음.


5.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도 영국 수요가 아닌 

미국 수요를 보고 만들었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