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이라고 하니까 오히려 문제 있을거같이 들려 ㅋㅋㅋ

그야 마공이니까
다르게 말하면 불법이란거임
불법은 허가증이나 면허장을 합법적으로 발부할수 없잔아?

그것도 작품마다 설정이 달라서 마공이 살심이고 뭐고 이런 거랑 상관없이 그냥 정공보다 내공 쌓는 속도가 빠른 대신 주화입마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 경우도 있음
애초에 세부 설정 같은 건 작가 맘이니까 본문에서 나온 거 보고 싶으면 그냥 쓰면 됨

그게 불가능하니 마공이라 불리는거 아님? 통제 가능하면 마공이라고 안불렀지

일단 인식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봄

정파의 무인들은 자신들의 무공으로 역사를 쌓아 올림. 어디 장문인은 천마랑 동귀어진을 했다느니, 어디의 가주는 새외무림이랑 건곤일척의 승부를 냈다느니 같은 거. 특히나 무림맹에서 목소리 좀 낼 만한 큰 문파나 세가들은 그 역사를 쌓아올리면서 자신들의 무공으로 하늘에 닿은 선배와 그 무공에 대한 자부심이 있음. 

이런 상황에서 마공을 섞는다? 즈그 무공 후달리니까 마공까지 섞는 놈들로 보일 거임. 때문에 무림맹에서 마공을 섞어 쓰는 것에 대해 합의를 볼 만한 큰 사건이 터져 줘야 함. 

정파와 마공을 섞은 무인이 고금제일인이 돼서 검선이니 도제니 하는 인간들 뚝배기를 다 깨고 다녀서 이게 정답이라 할만 하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거나. 마교, 혈교, 새외무림, 이민족 같은 스케일 큰 단체가 중원을 침공해서 여러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마공까지 섞어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됐거나 하는.

종교에다 합리를 추구하는 것 같음
십자가는 균형에 잘 맞춰 세우려면 눕히거나 뒤집어 둬야 하지 않음?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