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
공휴일이라 밤새 달렸는데
여운이 너무 씨게 남는다....


사이버펑크 특유의 생명경시, 인간경시, 허무주의, 멜랑꼴리함이 존나 슬픈 엔딩의 여운을 씨게 남기는거같으면서도 주인공들의
의리, 러브라인은 또 이제 낭만 그자체란 말이지

아 근데 여운도 여운 나름이지
존나 길게 남으면 기분이 좆같다는 말이지
분명히 엔딩은 박살났는데
뇌내망상이 씨게 돌아가면서 해피엔딩을 지가 만들어...
근데 좆같은거는 망상은망상일 뿐이라는거

ost 플리에 넣어서 반복재생 중인데
눈물난다 진짜

그런의미에서 싸이버펑크틱한 소설 추천좀
천흑마, 약먹마, 싸펑전생자는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