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지금 몇살이지?"


"저요? 이제 마흔이네요."


"그래. 사회생활은 좀 어떤가?"


"어떻긴요. 끔찍하죠."


"흠. 우리 엘프들은 그 끔찍한 걸 천년이나 해야 된다네. 그 지랄을 하다보면 다 때려치우고 숲에 들어가고 싶어질 수 밖에 없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