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 담긴이 망자들이 죽어서도 살아움직이는
세상에 종말을 고하는  주인공



방에 촛불 꺼질수록 피통하고 몸집 거대해지는
그림자보스 어둑시니 보스

사람말 목소리 바꿔가며 따라하면서 분신술 하는
산 호랑이 장산범. 목소리 겹치는 호랑이 찾아서
패링 걸어야 HP 빠진다던가


다 무너진 허름한 주막에서 국밥먹는 망자들
대화 듣고 게임팁 듣고

주막에 있는 얼굴 없는 지장보살에서 절 올려서
스텟올리고


화이트데이 미궁BGM처럼 음산하고 소름끼치게
만들어주면

ㄹㅇ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