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noha Amrilato" estas rakonto, kiu komenciĝas de la sceno, ke iu knabino nomata Rin hazarde eniras en misteran mondon.

La lingvo, kiu estas uzata en tiu ĉi regiono kie ni loĝas, nomiĝas "Juliamo".

Kaj la lingvo parolata de Rin, la japana, preskaŭ ne estas komprenata. Estas tre malfacile por ŝi komunikiĝi kun la loĝantoj.

Mi esperas, ke Rin ellernos "Juliamon" kiel eble plej baldaŭ, kaj povos interkompreniĝi kun mi kaj kun Ruka.

"Kotonoha Amrilato" aperos sur la merkaton en (la 25a de) aŭgusto 2017.

Karaj klientoj, antaŭdankon por via favoro!


'코토노하 암릴라토'는 '린'이라는 한 소녀가 갑자기 신비한 세계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율리아모'라고 하죠.

그리고 린이 사용하는 말인 '일본어'는 이해가 거의 되지 않아, 거주자들 하고는 말이 통하기 매우 어려워요.

저는, 린이 '율리아모'를 가급적 빨리 깨우치고, 저는 물론 '루카'와도 같이 연락할 수 있으면 해요.

'코토노하 암릴라토'는 2017년 8월 (25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랄게요!





대충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생한다는 미연시 이세계물.


하지만 편의주의적으로 대충 말이 통한다고 퉁치는 양산형 이세계물과는 달리 코토노하 암릴라토는 '진짜' 이세계임.



즉 말이 안 통함.


저건 이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언어 율리아모. 성우들 더빙도 전부 율리아모로 되어있음.


취미로 에스페란토를 배워본 적 있으면 알겠지만 저건 엄연히 실제로 존재하는 언어임.


이세계어 입문처럼 정말 언어를 새로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이세계에서 정말로 말이 안 통한다 라는 부분에서 이세계어 입문의 작가에게 매우 큰 영감을 주기도 했음. 


그래서 율리아모로 리팔라인어를 배우는 챕터까지 따로 만들 정도로.


그런데 저게 언어덕후의 설정놀음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저 '언어의 불일치' 자체가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이기 때문.


당장 주인공부터가 말이 안 통하는 불법체류자(고의는 아니지만)라서 생활자체가 불가능함.


즉, 언어차별 그 자체가 중심소재임. 


덤으로 난민 문제, 민족 차별 등등도 다루는데 요즘 PC충들과는 달리 강압적으로 가르치려 드는 게 아니라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구조임.


우리 자신도 돌아보게 만드는 수작.


Mi tre Sxatas tion, Gxis la revi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