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에서 나올 수 있는 구원서사가 존나 꼴리거든

또한 창녀뿐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마음을 닫아버린 사람(예:성폭력 or 가정폭력)이거나,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들을 못 지켜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


밑바닥 인생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주거나 안아주는 음습하지만 달달한 그런 서사가 진짜 맛있음


물론 '평범하게 전남친 있었음' 이러면 속으로 시발 거리면서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 누름


근데 또 일반소설이면 신기하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