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추천글에서 찾았는데 대박임.


1. 내 바탕화면에 마을이 생겼다


이건 말 그대로 초원 같은 바탕화면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자신만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유목민들임.


주인공은 갑자기 컴퓨터에 깔린 마스터 프로그램이라는 걸 이용해서 유목민들에게 간섭을 하고.


심지어 다른 게임에 연동시켜서 그 세계로 보낼 수 있음.


만약에 이런 일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그대로 잘 나타냄.


등장인물도 바보가 아니라 각자 생각이 있고.


2.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


이건 웹소설에서 보기 드문 찐 정통 판타지 소설임.


모험을 하는 건 아니고.


신들이 피조물에게 간섭하는 시대에 그러니까 태초에 한 인간이 태어났는데.


그 인간이 만 년을 훨씬 넘게 살아서 마치 동화를 읽어주듯 그 시절을 설명해줌.


주인공의 시점이 아니라 다른 조연의 시점에서.


주인공이 나이에 맞게 진짜 초연하고 신비로움.


필력이 엄청남.



시간이 되면 꼭 봐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