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글의 장점을 리뷰할 때는 뭔가 버벅이게 됨. 이거 정말 재밌거든? 근데 왜 재밌지? 하면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가 힘듬. 왜 재밌냐고? 그냥 존나 재밌음. 그건 니가 직접 가서 읽어보면 알걸? 이런 느낌임.


근데 좆같은 글은 청산유수처럼 구구절절 논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쉽더라. 뭐가 문제고 무슨 오류가 있고 어디가 재미가 없고 블라블라블라.


인간은 까는 데 최적화 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