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or 던전이 생겨서 몬스터 때문에 멸망하는 게 아니라


게이트나 던전 입구는 고정되는데 안쪽의 구조는 입장할 때마다 계속 바뀌는거임

안에 있던 시체들이나 부산물도 말끔히 치워지는거지


그리고 그걸 본 기업들은 이마를 탁 치면서

"여기다 폐기물을 버리면 되겠구나!!!"


하고 이제 방사선 핵폐기물부터 일반 플라스틱 찌꺼기까지

어차피 꽉 채워도 작업자가 나갔다 들어오면 사라지니까

지방 변두리 좆소던전 매매해서 던전에 쓰레기를 존나매립하는거임


한 십년쯤 흘렀는데

던전 보스나 몬스터들의 피부에 쓰레기가 뭉쳐 있거나

야광빛을 내는거임


그리고 그대로 몬스터웨이브가 덮쳐서 

쓰레기가 된 청담동 씹새끼들 다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