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산책로에 잠옷에 롱패딩만 입고
구석에 보면 높게 산처럼 눈 모아놓는곳
거기에 롱패딩 벗고 뛰어들면
차가우면서 시원한 그느낌이
나를 소름돋게 만들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를때
그때 일어나 패딩을 입어 온기를 채우고
다시한번 뛰어들면
눈 자체가 침대가 되어
푹신하며 기분좋은 시원함이 감도는
그런거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