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사는 애들은 살기위해서 항상 투쟁해야하고

심지어 환경조차도 생존에 적대적임


근데 인간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생존에 적대적인 요소들을 모조리 배제해버리고

환경마저 자기 입맛에 맞게 갈아엎어버림


때문에 인간은 야생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에 적합하게 진화해왔으며

공동체 생활에 불이익을 주는 요소들은 점차 사라지는 방향으로 진화해옴


이러한 방향성을, 스스로를 가축화한다고해서 자기가축화 현상이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