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은 임모탄 조처럼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사람들을 지배하는 타입의 독재자A

다른쪽은 진지하게 멸망한 세상에 다시 질서를 세우려 하고, 그를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독재를 하는 독재자B


A는 B가 자신의 세력권과 권력을 뒤흔들 거라고 생각해서 적대하고

B는 자신의 탐욕만을 위해 사람들을 착취하는 A를 경멸하고, 국가의 재건을 위해선 A를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적대하는 거지


결국 둘의 싸움은 주변 지역을 전부 뒤흔들 정도로 격화되고, 주변 지역을 이동하며 사는 떠돌이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거지

그러다 둘의 싸움으로 인한 여파를 견디다 못해 폭발한 떠돌이 집단의 리더이자 인간병기인 주인공은 B의 본거지에 잠입해서(자기 세력권만 지키는 A와 달리 적극적인 확장을 하는 B를 더 거슬려함) 침실에서 자고 있던 B에게 총을 겨눔. 하지만 B는 당당하게 자신의 신념, 그동안 해온 행동의 정당성, 그리고 앞으로의 국가 재건 계획을 설파함. 그 말을 듣던 주인공은 이 ㅈ같은 세상을 재건할 인간은 이새끼 밖에 없겠다 생각하고 그와 협력하기로 함.


그렇게 인간병기인 주인공이 가세한 B군이 A군을 갈아버리고 독재자 A를 붙잡아서 처형함. 그리고 주인공은 B로부터 고위직을 제안받지만 거절하고 떠돌이 생활로 돌아감. 이러한 주인공의 행동을 본 B도 자신의 행적을 다시 되돌아보는


이런 스토리는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