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직업 패시브 구성은


1. 주스탯 or 공패시브

2. 딜패시브 1

3. 생존패시브

4. 마나패시브

5. 딜패시브 2

6. 딜패시브 3

+7. 각성딜패시브


대충 이런 식임


즉, 캐릭터가 각성을 마치고 나면 5개의 딜패시브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보재로 부캐인 헤암을 보자(각성 전 스샷이라 각성패시브가 없음)



1. 클리어 비전: 공격력

2. 뽑아치기 : 힘

3. 방탄 조끼: 생존

4. 탄창 확장: 마나

5. 헤비 트랜스: 중화기 스증

6. 일렉트로니카: 속강

(7. 각성패시브: 힘)


이렇게 딜패시브는 5개임.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일반 패시브가 잠재보다는 효율 좋게 설정되어 있다(거꾸로 말하면 보통 안 찍는 뽑아치기나 헤암각패는 잠재보다 효율이 구리다는 뜻이 된다). 


자 그럼 트슈를 보자.



1. 트윈 건 슈팅: 힘

2. 사격 점수: 사격 스증

3. 폭파 전문가: 폭발 스증+화속강

4. 현지 조달: 마나

5. 폭발 보호막: 생존

6. 생체 폭탄: 적 받피증

7. 화염 지대: 화속강


여기서 2번이랑 3번이 따로따로 있다는 게 문제임.


트슈 구성상 순수 사격트슈는 불가능하고(사격점수를 쌓기 위해서는 그레네이드라도 폭파시켜야 함),


순수 폭발트슈도 그렇게 밸류가 높지 않다(스포 하나도 안 주고 치확 10퍼/치피 20퍼를 주는 철갑탄을 버리기는 쉽지 않음).


이 두 기술은 딜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핵심 딜패시브다. 헤암으로 치면 헤비 트랜스 같은 포지션.


근데 이걸 둘로 나눠놨네? 여기서 이미 조진거임.


스포 효율이 딴 캐릭의 절반이라는 소리니까.


전설무기 글램이 1티어 취급받는 것도, 마나패시브인 '현지 조달'이 딜패시브 2개 분량의 역할을 하게 바꾸어준다는 데 있음.


그렇게 해도 헤암보다 약하더라.



사실 패시브만 문제가 아님.


1. 예열구간의 존재로 인한 딜로스(사격 점수 스택, 현지 조달 스택)

2. 각성기, 헬기를 제외한 기본기 및 중급기의 계수 부족. 딜비중이 엉망진창임.

3. 기껏 설계해놨더니 휙 하고 피해버리는 적 패턴.

4. 온갖 받피증에 설계를 빡빡하게 해도 딴 캐릭 딸깍이랑 같음.

5. 생폭 지속 시간 = 각성기 사용 시간. 막타에 생폭이 안발림.

6. 3성 카드의 부재. 화속강 컨셉 맞추려 해도 딜카드는 한잔이랑 겨울밖에 없어.


뭐 대충 떠오르는 것만 해도 이 정도.



주형아 보고 있지?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