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이드(최종 컨텐츠)를 재밌게 내려면 기간이 필요하고


그 기간을 벌기 위해서 RPG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단은 성장을 더디게 오래 파밍하도록 하는 형태임


그러면 그걸 메이플처럼 긴 현실 시간을 잡아먹게 할 것인가


던파차럼 피로도라는 시스템으로 제한을 둘 것인가가 선택지였고, 던파처럼 만든 것은 맞는데


일단 그 선미도 경험하지 않고 처음 육성 구간만 보고 만든 다 캐릭터 제한 (던전 아카이브 제한)과


그외의 컨텐츠는 파밍이라는 재미가 전혀 없는 형태라는 것이 맞물려서 나는 최악의 시너지가 생김.


만약 선미가 막 제한이 없고 여러가지 형태를 가진 미궁이야


아니면 막 최근 던파처럼 나오는 구간이 다 달라서 던전을 다양하게 돌아야돼


이러면 이렇게 질리지도 않았을 듯?



+ 그전에 80레벨, 카프리올, 선수 구간 보니까 대충 2 ~ 4주만에 벗어났는데

   거의 몇 달동안 동일한 던전을 도는 것도 한몫하긴 했음 (이건 여기 오기전에 나워 게시판에도 쓰긴 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