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안죽고 다시 온 민초단입니다.

매일 똥글을 싸고 있긴 하지만 범람유저이기에 뭐라도 올려야 할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포장지도 많이 모았으니 전설들 추려서 나눔 한번 해야겠네요.

일단 고다고




있는 재화 없는 재화 쪽쪽 빨아서 올장숙을 했습니다, 만...

마들렌느 지역이 열리면 등급상승이 있다던데 왠지 90or100강이 열릴것 같습니다.

이후에 남은 무결은 모조리 꽁쳐놔야겠네요...



아까 질문 올렸던 7번째 고전은 크림슨으로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팔찌도 꽤 많은 표였고, 민첩상승으로 딜상승 폭이 클 것으로 생각했지만

순수한 몬추피의 효율을 보고 싶어서 랩터로 선택했습니다.



그저 존버해야겠네요...




해서, 아이템은 이렇게 됐습니다.

목걸이는 공속 체감을 느껴본 후 생각했던 마강기로 전이를 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바꿀 템이 있다면 장갑인데, 검붉손으로 바꾸게 된다면 야크도 함께 정예로 갈아탸아 할 것 같고

부족한 피증은 넷다이버로 채울까 생각중입니다. (치확이 오버되는 점은 좀 뼈아프지만... 장신구쪽 개조를 2개정도 갈면 해결이 되더군요)

극한의 몬추피를 노리고 현 상태에서 장갑만 섬광(...)으로 바꾸는 것도 있지만... 피증도 많이 낮아지고 너무 극단적으로 보여서 일단 보류.

(아, 참고하자면 범람 옵션중 몬추피(~25%)가 이미 있습니다ㄷㄷ)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허수를 쳐보겠습니다.

이전과 바뀐 점은 범람의 백어택이 수정되어 컨트롤에 더 신경 쓴 점이 있겠네요.




8.28일자 기준 딜표(참고값: 머리 장숙 78)




오늘자 기준 딜표(풀장숙, 크림슨 고전 추가)


딜량이 내려갔습니다... 오늘 쳐봐도 역시 딜량이 비슷하네요...

어제 여러 챈분들과 함게 상의한 결과는 '슈뢰를 돌리느라 빠진 깡민첩+민첩퍼'입니다.


(순서대로 폭발물, 벼락, 영웅시계)


이 세 아이템이 나요일의 결과로 1줄씩 늘어났고, 그 과정에서 원거리피해, 민첩, 민첩퍼가 다른 옵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마 여기서 빠진 민첩15%와 깡민첩, 원거리 피해 몇줄이 딜하락의 결과로 이어진 듯 하네요...

이래서 유효옵션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추가로 덧붙이자면, 아이템트리가 몬추피위주로 올라갔고 몬추피가 굉장히 훌륭한 곱연산 옵션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피증이나 치피 등 다른 스텟들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이렇게 멍청한 딜량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불새고리를 쓴다면 퍼케로, 유품을 쓴다면 능증장을 꼭 붙여서 사용하세요...




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성과도 없는 이번주의 스펙업이 끝이 났습니다.

추능을 3줄씩이나 늘렸는데도 딜하락이라는건 참 슬프네요...

더욱이 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주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올릴만한 고전은 불새고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그저 전이를 존버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손빨고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캐점은 점점 높아져만 가고, 파티원들의 기대치는 올라가는데 딜량은 깨만큼 나오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사실 무기탓으로 돌려버리기엔 조금 멀리 왔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하면 더 강해질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보면서 존버할 때인 것 같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시, 더 강려크해진 범람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