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임을 할 때마다 사소한 목표를 잡고 하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까지는 이걸 하고 싶다! 하면 1, 2주만에 후다닥 깼단 말이야?

그런데 지금은 앞에 있는 스테이지들이 하나같이 막막해... 


우주편 2장 -> EX풀이 끔찍해서 1장도 개고생했는데 2장이 될까?? 심지어 플티로 멜슈 먹어서 사기가 좀 꺾임... 

다음 기캐인 야옹마먹기 -> 타조 같은 애들 나오기 시작하니까 딜러는 몰라도 고방이 너무 약해서 슬슬 힘듦

레전드 4성클 -> 타조는 존재해선 안 되는 생물이다

캐릭터 드랍 스테이지 -> 할만한 건 다 먹었고 남은 건 관련 캐릭터 풀이 적어서 엄두가 안 남


이런 상태인데... 보통 이런 시점이 한 번쯤은 오는 게 정상이겠지? 

그러면 이런 때는 그냥 경험치/개다래/냥코 티켓 던전 노가다 하면서 무리 말고 천천히 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내 스펙에서도 할 수 있는데 내가 그냥 겁먹은 건가? 


1줄 요약 :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음 유랭 1만 2만대 고인물들 뉴비한테 정답을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