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릴 때 냥코할 때는 (지금과는 다른 계정)


캐릭터들 레벨도 낮았고

별로 좋은 캐릭터들도 없었고

보물작도 거의 안 되어 있어서 (<- 플레이 시간도 ㅈㄴ 짧고 보물작 할려 해도 게임 할 수 있는 시간엔 규칙상 트레져 페스티벌이 절대 안 열렸었음. 그래서 세계편 3장 다 깨고 미래편 1장 진도 나갈 때도 세계편 보물 올금은 커녕 30%~50% 최고급 보물도 못 달성했음 ㅋㅋㅋㅋ 애초에 보물작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음. 패시브 능력인지 몰랐으니까 ㅇㅇ)


미래편 1장 노르웨이에 나오는 에일리언 하마 있잖슴? 고작 그 스케이지를 무려 2주 동안 못 깨고 텐트를 쳤었고 최정예 덱 갖고 와서 혈투 끝에 겨우겨우 깼었는데



흑슬리계로 시작하고, 플레이 시간 많아지고 보물작이 수반되고 난 지금의 계정은?


어제 나한테 큰 충격을 가져다 준 노르웨이의 그 에일리언 하마가 흑슬리 (세계편 1장, 2장 올금, lv.20) 공격 한 방에 죽었다;;;;;; (그것도 열파 제외)



마찬가지로 세계편 2장 달은 옛날 계정으로는 한 1달 정도 텐트를 쳤고 완전 기적적으로 한 20분 들여 가며 겨우겨우 깼었는데

이번 계정에선 1트로 한 5분컷 냈고;;


세계편 3장 달은 한 3달 정도 텐트를 쳤는데 (참고로 지금 계정의 세계편 1장 달 - 2장 달 - 3장 달 간격이 2일씩임)

이번 게정에선 1트로 한 10분 컷 냈음;;


미래편 1장 심해의 소용돌이는 거짓말 안하고 한 1년 동안 못 깼고 (물론,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냥코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 잠시 끊어서 그렇다.) 게다가 그 깼다는 것도 25분 동안 젠느 + 고기방패라는 눈물의 똥꼬쇼를 해 가며 깬 거였는데

어제 1트 4분컷 냈다;;;



결국 캐릭터, 보물작, 레벨, 플레이 타임 총합이 ㅈ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낌. 가장 중요한 건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거지 ㅇㅇ 옛날에는 보물작이 중요한지도 몰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