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이 채널의 이 글을 보게된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당신은 오나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에 이끌려 여기까지 오게 됬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오붕이로써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일 것이다.

그래서 채널 노예가 준비한 오린이 가이드 되시겠다.

아래 글을 참고하여 구매를 해도 좋고 적어도 최소한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지식을 얻어가는 오붕이가 되도록 하자.


- 쥬지상태-

자신에게 맞는 오나홀을 사기위해서는 자신의 쥬지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아니 그냥 오나홀 하나 사겠다는데 대충 꼴리는거 하나 사면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당신!

채널을 보다보면 자신의 쥬지를 고려안하고 무지성으로 샀다가 후회하는 뉴비들을 많이 봤으니 부디 당신만큼은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쥬지스펙을 확인해보고 자신이 사야하는 오나홀의 내부길이와 재질을 확인해보자


길이

똘똘이 길이의 +- 2cm정도의 내부길이를 가진 오나홀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짧으면 무지성으로 박다가 홀을 뚫어버릴수도 있고

너무 길면 내부기믹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감도

크게 민감 / 평범 / 둔감 으로 나뉘어진다.

해당 감도는 자신이 딸을 잡을때 얼마나 오래하는지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조루 지루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니 자세히 말 못하겠음)

민감 : 조루 혹은 노포이다 - 소프트 계열

평범 : 그냥 저냥한 수준인 것 같다 - 스탠다드 계열

둔감 : 지루 혹은 바닥딸 마스터 - 하드 계열


평범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자신이 조루나 지루가 아닌 경우이다보니 선택의 폭이 조금 넓어진다.

느긋하게 오래하고 싶다 : 소프트
엄청난 자극으로 가버리고 싶다 : 하드

필자가 오챈 반년넘게 지박령하면서 느낀건
진짜 바닥딸 초고수 아니면 하드로 입문하지 말자.
피보거나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 많이 봤다

뉴비면 아무리 쓰레기 같은 오나홀 써도 질질 싸니
소프트에서 스탠다드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글을 처음보는 오붕이들은 "아니 소프트 하드 스탠다드가 뭐여" 하겠지만

추후 설명해줄테니 우선 그려려니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 구매 -

자 이제 자신이 어떤 홀을 사야할지 대략적인 방향성이 잡혔을 것이다.

근데 어디서 사야할까?


다음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쇼핑몰들의 리스트이다.


필자가 쓴 내용보다 해당 링크글이 더 잘 정리되어있다고 생각하려 링크를 첨부해둔다.
https://arca.live/b/onahole/31739236

1. 바나나몰

국내에서 가장 큰 성인용품몰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운영함

장점 : 매일 출석해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음, 다양한 상품 수, 특정 제품이 매우 쌈

단점 : 불편한 사이트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불친절한 서비스


2. 쑈당몰

편리한 UI로 다양한 태그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서칭가능, 주간할인행사 진행


3. 오나미몰

쑈당몰과 함께 자주 찾는 사이트로 가끔 하자제품과 비인기상품을 특가로 팔 때가 있음

그리고 간판캐릭터 오나미쟝이 쌉먹꼴임


4. 성인백화점 엠즈

입문패키지의 시초로 처음 구매하는 뉴비가 가기 좋고, 쑈당과 마찬가지로 주간할인행사 진행


5. 리얼맥스

입문패키지가 있어 처음 구매하는 뉴비가 가기 좋고

물건을 5개 사면 물품 5개/6 한 가격과 유사한 물건을 하나 서비스로 줌(오나홀과 젤만 해당)

우체국 택배 : 왠만하면 익일 배송이 보장됨


6. 프리바디

옛날에는 혜자였다고 하는데 요즘은 별다른 소식은 없는 듯 함, 기억상으로 주간할인 있긴함

우체국 택배 : 왠만하면 익일 배송이 보장됨


위에 6개 중에서 적당히 제품들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 된다.

뉴비라면 리얼맥스에서 입문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쇼핑몰에서 홀과 젤, 그리고 필요한 관리용품들을 원기옥해서 살 수도 있지만, 뉴비들은 버튼 한번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나중에 가면 다른거도 다 사게 되겠지만 ㅋ




- 홀 -

이제 물건을 살 수 있는 쇼핑몰도 알았겠다. 어떤 홀을 사야할지 고민일 것이다.

그 전에 앞서 자신의 똘똘이 상태를 고려한 대략적인 홀 추천을 해주었을 것이다.

대략적인 홀 추천 : (소프트/스탠다드/하드), (자신의 똘똘이 길이 +- 2cm)


여기서 소프트 하드란 오나홀의 경도를 의미한다.

오나홀이 소프트할수록 전체적인 자극이 약해지고 사용시간이 길어지며, 하드할수록 전체적인 자극이 강해지고 사용시간이 짧아진다.


"아니 그래서 어떤 오나홀 사냐고!!"

미안하다 여기서는 추천을 해주기가 그렇다.

추천해줬다가 자신과 안맞는다고 뺨따구 맞기 싫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하드를 선택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한번 선택을 재고해보길 바란다.

쾌락을 느끼려다가 고통만 느낄 수도 있다.


홈페이지에 대략적인 홀의 경도와 내부길이가 나타나있으니 그걸 고려하여 자신이 꼴리는 오나홀을 사거나

이미 먼저 다녀간 선배들의 대략적인 추천이 있으니 그 글들을 보고 참고하여 고르도록 하자

[추천하는 글]
https://arca.live/b/onahole/28035554 https://arca.live/b/onahole/26638269 https://arca.live/b/onahole/26507862 https://arca.live/b/onahole/24560469



- 젤 -

오나홀만 산다고 끝이 아니다.

오나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쥬지와 홀을 부드럽게 윤활해줄 젤도 필요하다.


가끔 질문글에 어떤 미친놈들이 젤 대신 알로에 수딩젤이나 침을 사용해도 되냐는 개소리를 하는데

요도염 걸리고 딸딸이도 못하고싶으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젤은 점도에따라 저/중/고 점도로 나뉘어진다.

저점도 : 홀 내부에 얇게 도포되어 홀 내부의 기믹을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음, 소프트 홀에 적합

고점도 : 홀 내부에 두껍게 도포되어 홀 내부의 자극을 약하게 해줌, 하드홀에 적합

중점도 : 저점도와 고점도 사이, 이래저래 자주 사용함


해당 채널에서는 중점도의 오나츠유나, 고점도의 페페젤이 자주 언급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입문자세트에서는 알아서 주문하는 홀에 맞게 젤을 넣어줄테니 별 고민안해도 된다.




- 관리용품 -

오나홀에 박고 싸기만 하면 끝이 아니다.

오나홀을 사용하면 내부에 달라붙은 젤과 자신의 자손들을 닦아내주어야하고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지않도록 수분도 제거해주어야하며

외부에서 유분기가 흘러나와 곱창나지않도록 파우더칠도 해주어야한다.


아무튼 최소한의 관리용품은 다음과 같다.

사용한 홀을 세척할 세제 : 채널에서는 보통 데톨과 아이깨끗해 추천

세척한 홀을 건조해줄 건조봉 : 수분을 제거할 규조토 스틱, 혹은 건조봉

혹자는 내부에 잔류 습기를 제거해줄 로마 드라이스틱을 추천해주는데 입문에 굳이 이정도까지 싶긴하다

건조한 홀 외부에 도포할 파우더 : 매장에서 파는 실리콘 파우더, 아니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베이비 파우더 추천


물론 입문자세트에는 역시나 왠만하면 다 들어있다.




- 사용법 -

자 여기까지 왔으면 대충 자신한테 맞는 홀 찾고 사이트 들어가서 주문버튼까지 눌렀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제 어케 사용하냐?


1. 오나홀이 오면 경건한 마음으로 홀을 받아 가볍게 세척해준다(급하면 스킵해도 됨)

2. 홀 입구에 젤을 적당량 넣어준다 (적당량 : 보통 엄지손톱크기 추천 - 추후 개인에 맞게 조절)

3. 박는다 (허리를 놀리던 손을 쓰던 메챠쿠챠 해버려)

4. 싼다

5. 세척해준다 (세제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준다.)

6. 건조해준다 (키친타올, 건조봉, 드라이스틱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음)

7. 파우더칠해준다

8. 지퍼백이나 토이백 등에 넣어서 햇볓이 들지않고 습하지 않은곳에 보관




- 쓸데없이 자주 묻는 질문 -

젤 말고 수딩젤, 침 써도 되냐 : 해도 되는데 건강은 책임 못진다.

싸고난다음에 나중에 세척해도 되냐 : 해도 되는데 왠만하면 바로바로 세척해라 냄새도 난다.

콘돔쓰고 사용하면 세척 안해도 되냐 : 딸치고 안닦는 헛소리 하지마라.

홀 새로 오면 세척하고 사용하냐 :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왠만하면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음

홀 버릴때 어케 버리냐 : 일반쓰레기로 잘 버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