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같이 밥 먹고 있는데
택배 기사아저씨가 문 두드리면서
택배요 하고감

내가 경비실에 맡겨달라 했는데 ㅆㅂ

암튼 상자 들고 오는데 누나가
뭐냐고 물음 . . 상자가 꽤 컸거든 . .

누나가 물어볼때 진짜 먹던거 다 체하는 느낌이었음

어쨌든 허리 아파서 허리 허리받이 쿠션이라고
속이고 방으로 옮김

지금 누나 밥 다먹고 자기 방에서 쉬고 있는
틈타서  쿠션 쿠션사러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