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하고 집 들어왔는데...

옷장에 걸려있는 옷들 밑에 홀 넣어둔 부직포 가방하고 홀 케이스 몇개 가려놨는데 그거 가리던 옷이 바뀌어 있더라ㅋㅋ 엄마가 정리하시면서 보셨겠지

남들 걸렸단 글 보고 웃을 시간에 더 잘 숨겨놓을걸

그래도 아무 말도 안 하시고 그냥 평소처럼 대해주시니까 정말 고맙다. 조만간 갈비살 사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