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 전에 전주에 살았었는데



늘 우체국 택배가 오면 택배가 오기전에


전주우편집중국에 멈췄다가 배송이 왔었단말야




근데 최근에 자취하게 돼서 혼자 따로 떨어져 살게됐고 그러는김에 오나홀도 입문하게 됐는데



ㄹㅇㅁㅅ가 군산지곡동 우체국에서부터 출발하니까 이게 전주우편집중국에 들렸다가 내가 사는곳쪽으로 올라오거든




근데 첨엔 이걸 모르고 그냥 넨마쿠 입문자세트랑 이것저것 시켜놓고 룰루랄라 하고있는데



시발 갑자기 스마트택배 조회해보니까 전주우편집중국에 도착해서 멈춰있는 거야





와 씨발 이거 개좆됐다 하고 순간 심장이 철렁하더라고 내가 전에 살던 집 주소를 썼나보다


부모님이 보시면 어떡하지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존나 큰일이다 싶더라



설상가상으로 내가 주문한 주소를 보는법을 몰라가지고 혼자서 씨발 좆됐다만 한 40번정도 반복하고 있었는데




일단 뭐 죽이되든 밥이되든 성인이 성인용품 시킨다는데 뭐 씨발! 하는 식으로 들켜도 어쩔수없지 하고 



일단 자고 일어났는데 다행히 전주우편집중국에서 위쪽으로 더 올라오더라고



진짜 시발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침이 바싹바싹 마른다 진짜로





오나홀 이야기 : 첨에 사람들이 씻을때 자괴감오지네 어쩌네 했었는거 듣고 좀 걱정했었는데 막상 홀 씻을때


귀찮은게 크지 자괴감 이런건 아직까진 안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