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글을 복구한 겁니다. 댓글로 질문하시면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마왕이란 어떤 곳인가?

대마왕(大魔王)이란, 일본의 한 오리지널 오나홀 제작 업체이자, 오나홀 온라인 통판 쇼핑몰 업체입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자체 생산 오나홀인 Venus 시리즈의 Real 제품이 꼽힙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오나홀 외에도, InsomniaSilky Lube와 같이 자사 제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젤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나홀 청결 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Limpiar와 같은, 스프레이형 청결제 뿐만 아니라, 오나탐폰이라는 오나홀 건조용 제품까지도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슴형 오나홀인 Busty Ai-Chan이나, 필드 테스트 할 사용자를 모집하여 무료로 제품을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아 생산한 Busty-Eve라는 제품까지도,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굳이 대마왕 제품을 찾는 이유가 뭘까요?

대마왕 제품은 대형의 홀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세전 가격으로 4800엔, 세후 가격으로 5280엔의 

가격이 부과됩니다. 게다가, 직구를 해야하므로 배송 대행 가격까지 포함한 

최종 가격은 7만원 후반~8만원 초반에 홀 한개의 가격이 결정되므로,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게 됩니다.


이는 대마왕 홀을 구입하려는 사람에게 큰 장애물이 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명 제조사들의 다른 홀들은 구입 가격이 직구와 비교했을 때,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수입 업자나 몰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형성되어 있고, 

해당 몰에 존재하는 리뷰나, 아카라이브 오나홀 채널과 같이 많은 유저들이 선례를 남겨주었으므로 선택 시 충분한 데이터가 존재하여 고민을 덜어줄 수 있으나, 대마왕 제품의 경우 대마왕 자체 몰에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리뷰 또한 일본어로 적혀 있어 제품에 대한 평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마왕 제품을 찾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 같은 내부 형태를 가진 제품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재가 준비되어 있다. (레귤러 하드부터 ~ 리치 소프트까지)

  2. 타 제조사들 중에서 일부 제조사들은 냄새가 심한 것으로 혹평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대마왕 제품의 경우 
    냄새가 거의 혹은 아예 나지 않는다.

  3. 올바른 사용법을 기준으로 (젤은 부족하지 않게, 뒤집어서 씻지 않는 등) 했을 때,
    제품의 
    내구성이 가히 미친듯한 수준이다. (ex. 제 경우 비너스 리얼을 2년간 찢김 없이 썼습니다)

  4. 작정하고 한번에 홀을 2~3개 이상 구매할 경우, 상기한 내구성의 장점을 합하면 한번의 지출은 크지만 다른 홀을 구매하는 추가 지출 없이 오랜 기간동안 사용 가능하다.


소재의 경우를 제외하고, 냄새나 내구성의 경우 사용자마다 개인적인 평이 갈림에도 장점으로 적어 둔 것은, 그만큼 많은 사용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제시되는 긍정적인 의견이므로 충분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였습니다.



비너스 시리즈


비너스 리얼


대마왕의 스테디 셀러이자, 대마왕이 현재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해준 제품.


현재 스크린샷 (2021.05.12) 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소재의 제품이 품절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리뷰가 대마왕의 타 제품들에 비해 굉장히 많습니다. 이는 곧 비너스 리얼이 과거나 현재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임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우선 입구를 주목해봅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폭이 94mm로 상당히 두꺼운 홀인 것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홀의 입구가 원형이면서 입구로부터 홀의 완전 바깥 부분까지 거리가 길고, 각도가 완만하게 꺾여 있어 왕복 운동 시 마찰이 스무스하게 이루어짐을, 따라서 입구가 마모되는 등의 일이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비너스 리얼 시리즈의 입구 외형은 심심하지만, 굉장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내부 구조입니다.

오돌토돌하게 동그랗게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 구조는 G스팟의 형상을 따온 구조입니다.


그 외의 내부 구조를 보자면, S자 형태로 되어 있어 홀을 정방향으로 삽입했을 때와, 180도로 돌려서 삽입했을 때의 느낌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에 어떤 사람은 정상위와 후배위를 한 홀에서 맛볼 수 있다고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인공적인 주름과는 다르게 굉장히 특이한 주름 구조를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통 ‘무차원 구조’라 통칭합니다. 무차원 구조의 경우 인공적인 느낌이 매우 덜하고, 

사실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필자는 해본 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내부 단면도를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내부 구조와 벽 사이의 공간이 매우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벽이 얇은 홀들에서 발생되는

‘아 지금 내가 내 손으로 자위를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전해지는 것과는 달리,

‘뭐지? 왠지 대딸을 받는 느낌 같은데?’ 와 같은 느낌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삽입 길이가 140mm로, 짧은 길이의 물건을 가진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사이즈의 홀입니다.


개인적인 경험 (레귤러 소재)

비너스 리얼 레귤러의 첫 인상은 매우 대단했습니다. 

첫 번째로, 냄새가 아예 나지 않았습니다. 라이드 재팬이나 토이즈 하트, 핫 파워즈 등의 제품을 먼저 사용중이었는데, 특히 라이드 재팬의 일부 제품에서 나는 냄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무취였습니다.

두 번째로, 혁신적인 소재라고 생각 될 정도의 촉감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홀들은 ‘너무 단단하거나 - 너무 기름지며 소프트하거나' 등의 중간이 없는, 항상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비너스 리얼(레귤러)의 경우에는 그 딱 적합한 중간의 재질을 가진 인상적인 홀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삽입 시 여타 홀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존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홀들은 대부분 눈에 딱 보이고, 쉽게 묘사할 수 있는 일정한 구조가 쭉 이어져 있는 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의 경우, 뭐라 묘사할 수 없는 아주 랜덤한 구조를 가진 내부를 스트로크 할 때마다, 매 번 새로운 기분을 맛보여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뮤제스 시리즈


뮤제스 아르케

대마왕 산 대형 자궁 구조 홀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중소형 구조는 리리스 우테루스가 존재합니다)


뮤제스 아르케의 경우 대마왕에서 제작한 자궁에 삽입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오나홀입니다.

비너스 시리즈와 달리 아르케 시리즈의 경우 입구의 구조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너스 시리즈에 비해 입구쪽 내구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문제를 발생시킵니다만, 
적어도 입구의 모양이 바뀜으로 인해 ‘세대가 다른 홀이다' 라는 것을 표방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똑같이 입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너스 시리즈의 그것과는 달리, 조금 더 사실적인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 입구에서 내부 구조로 들어가는 부분의 각도가 완만하지 못하여, 

적은 양의 젤을 투입하여 젤이 말라가는 느낌을 즐기는 분들에겐 해당 부위의 마찰로 인한 갈라짐을 통해 내구가 저하되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내부 구조를 한번 살펴봅니다.

입구부터 자궁구의 끝까지 110mm로, 상당히 내부가 짧은 홀에 속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대마왕 측에서 물건의 길이가 짧은 사람도 배려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자궁 입구의 시작부터 안쪽까지의 길이가 짧은 것은 단점과 동시에 장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일본발 일부 사용자들의 리뷰에 따르면, 자궁 내부의 공간이 너무 좁은 것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각도가 약간 위로 휘어 있어 삽입에 어려움이 따른다고들 합니다.


장점의 경우에는 비너스 리얼과 같이 자궁 삽입 전까지 무차원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자궁의 입구가 상당히 두툼하여, 준수한 내구성과 확실한 삽입감을 자랑합니다.

삽입 시 확실한 진공을 만들어 두었을 경우 일본 사람들의 경우 ‘쿳뽀' 하는 소리가 나면서 삽입된다고들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자궁 내부의 길이가 짧다는 점은, 오히려 여기선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자궁 내부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검지나 중지 손가락 끝 마디 한 개 정도는 충분히 삽입하여 청소하기에 충분한 길이와 공간을 갖으며, 자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인 오나탐폰을 이용 시, 
자궁 입구를 크게 훼손하지 않고 내부의 물기를 깔끔하게 빨아들일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레귤러, 소프트)

[레귤러의 경우]

가장 처음 아르케를 접해볼 때 사용한 소재가 레귤러입니다.

레귤러 소재의 경우 아르케의 자궁 삽입 부분 전 까지의 무차원 구조를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레귤러 소재의 소프트하면서도 나름 탄탄한 소재로 인해, 확실한 자궁 삽입감을 자랑합니다.


이는 떡인지 등에서 ‘자궁 삽입 후 사정’, ‘Cervix Penetration’ 등과 같은 태그를 좋아하는 분 들께는 아주 적합한 홀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궁구 삽입 전까지 왕복을 하다 사정 시 자궁 내부에 끝까지 삽입하여 사정감을 즐기거나,

왕복 시 자궁 입구를 마음대로 왔다-갔다 하며 즐기는 등, 

여러가지 플레이가 가능했던 재미있는 홀이었습니다.


[소프트의 경우]

아.. 소프트의 경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세번 내외의 사용 후 그대로 모셔져 있습니다)

자궁 삽입 전까지의 구조가 비너스 리얼의 그것과는 달리 상당히 얕게 느껴집니다.

또한, 점도가 매우매우 낮은 젤을 사용해야만 그럭저럭 느낄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자궁 삽입감의 경우 레귤러보다 반발은 덜 하지만, 진공을 이용할 시 조금 더 애타게 잡아주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귤러의 경우 : 쑥! 하고 들어갔다 뽕! 하고 빠지는 느낌이라면,

소프트의 경우 : 쑤우우--욱! 하고 들어갔다가, 쮸우우욱-뽕! 하고 빠지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사정감을 얻게 하는 스트로크 부분에서 얻는 쾌감이 적어서.. 제 경우엔 소프트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잘 맞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맞는 분들에겐 또 최고로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뮤제스 필로



필로는, 내부의 두툼하게 올라온 주름들이 특징인, 진공이 있는 홀들에 비해선 못하지만, 충분한 압력/압박이 존재하면서 많은 주름이 물건 전체를 긁어주는 느낌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홀입니다.


(상기한 뮤제스 아르케에서 입구를 먼저 살펴보았으므로, 입구에 대해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삽입 방향에서 본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두툼하게 올라온 주름들이, 4개씩 짝지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포피소대를 기점으로 포피소대의 양 부분을 스트로크하며 사정감을 고양시키는 분들에게,

매우 적합한 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넓게 억지로 벌리지 않는 내부 구조에서 확인할 수 있듯, 두툼한 주름들의 볼륨이 상당하여 내부가 굉장히 좁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적인 소감을 미리 밝혀 두자면, 레귤러 소재와 궁합이 딱 맞는 홀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끝으로 갈 수록 좁아지는 내부 구조 덕에, 귀두 등이 민감하고 압박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엔 더욱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인입니다.


뮤제스 시리즈의 특징 답게, 내부 길이는 짧은 편입니다.

긴 스트로크 길이를 좋아하는 큰 물건을 가지신 분들께는 단점으로 다가와, 비너스 시리즈를 고집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뮤제스 시리즈의 단점일 수 있습니다만, 내부 구조의 끝부터 홀 외부까지의 43mm나 되는 넉넉한 부분은, 뮤제스 시리즈의 내부 구조의 내구성에 있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 (레귤러, 소프트)

[레귤러의 경우]

레귤러의 경우 필로와 딱 맞는 소재라고 생각되는 편입니다.

필로에 존재하는 두툼한 내부 주름의 볼륨을, 충분히 만끽하게 해 줄 수 있었던, 

적합한 경도를 자랑했습니다.


[소프트의 경우]

소프트의 경우 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프트 소재를 더욱 선호하게 되면서 궁합이 최고에 가까웠던 홀이 되었습니다.


볼륨감을 직접적으로 물건에 닿으면서 느끼는 것은 레귤러가 한 수 더 위라고 생각하였으나, 소프트의 경우 그 볼륨감의 압박이 -> 부드럽게 감싸오는 남성 공략형 촉수와도 같은 또 다른 감각을 느끼게 해 주어, 이후 소프트 소재의 장점인 예측할 수 있고 - 컨트롤이 가능하며 - 사정 직전의 감각을 제일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을 장점 삼아 무조건 소프트 소재의 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뮤제스 코카로




뮤제스 코카로의 경우, 제품 제작 단계에서 나온 컨셉 아트에서 하피 (창작물들에서 날개달린 조류인간 맞습니다) 의 갈비뼈나 날개부분을 형상화 한 부분을 채용하여 만든 적극적인 주름 계열의 홀입니다.

주름 계열이라고 하면 가장 잘 팔리고 인기있는 버진 루프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버진 루프의 주름과는 또 다른, 조금 더 두꺼우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주름계 홀이 코카로입니다.




코카로의 경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홀이므로 조금만 더 살펴봅시다.

2번 째 사진을 볼 경우, 하단 쪽에는 V자로 파인 주름의 계곡이, 

상단의 경우엔 I자로 쭉 뻗은 주름의 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홀도 비너스 리얼과 마찬가지로 정방향과 뒤집은 (I자가 밑으로 오는) 느낌의 차이가 꽤 재밌습니다.


필로와 비교하여 주름은 좀더 본격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필로의 경우 툭-툭-툭 하는 느낌과 함께 주름이 느껴진다면, 코카로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주르르르르륵- 쮸르르르르륵- 하는 느낌과 함께 스트로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스트로크감이 코카로를 고르게 하는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특히 첫 삽입 시 귀두부터 뿌리까지 잔주름이 지나가면서 느껴지는 느낌이 단번에 사정감을 올라오게 하는 점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상단 측면에서 관찰했을 때, 코카로는 필로보단 약간 내부 공간이 있어 보이게 느껴집니다.

이는 실제로 사용하면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필로 등과 같은 제품보다 압박감을 가지는 느낌은 적지만, 주름이 얕고 고르게 분포하여 감싸는 느낌은 한수 더 위인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카로의 경우 길이가 115mm로 110mm인 뮤제스 계열 제품들에 비해 약 5mm가 깁니다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짧은 것이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 있는 홀이기도 합니다.


무차원 가공 계열의 홀과는 다르게 철저히 배치된 주름이 벌써부터 그 느낌을 시각으로도 전달받을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인공적인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의 경우 구입을 꺼리게 될 수 있습니다만, 의외로 그렇게 인공적인 느낌이 나지 않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개인적인 경험 (레귤러, 소프트, 리치 소프트)

[레귤러의 경우]

레귤러의 경우 굉장히 무난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난한 감각이라 하여 별로 좋지 않은건가?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사정감을 얻기 위한 스트로크 감각의 최고점을 10점이라 매긴다면, 약 8점 쯤에 위치하는 제품이라고 설명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소프트의 경우]

스트로크 감각은 단연 10/10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 베리 소프트를 도전해본 적이 없어, 베리 소프트를 사용했을 경우 정말 마음에 든다면 10000000/10점을 줄 수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에 있어서 이 홀이 제게 있어 최고인 것은 분명합니다.


부드러운 소재 덕분에 레귤러에 대비해 밀착감은 한 층 상승했으며, 점도가 낮은 (저는 이런 저런 젤을 다 써보고 결국 아쿠아 젤에 정착했습니다) 아쿠아젤을 충분히 넣어준 다음, 삽입을 하게 되면 

아직 사정까진 한참 남았지만 벌써부터 사정과 같은 감각을 삽입감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젤이 주름 사이사이에 스며들고 조금씩 말라가며 찐득한 젤의 상태가 되면, 정말 최고의 상태를 발휘합니다.


물론 굉장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이 글을 보는 여러분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대마왕에 입문하여 내 인생 홀을 찾아보겠다!’ 라는 분들은 부디 각 종류의 홀들의 특정 소재들을 한번씩은 꼭 사용해보시고 대마왕의 다른 홀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리치 소프트의 경우]

아.. 이것도 약간 아르케 소프트와 비슷합니다. 기믹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베리 소프트-리치 소프트를 아우르는 미친듯이 달라붙고, 느껴질락-말락 하는 그런 감각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없으면 못 살 정도의 홀이라는 리뷰가 존재합니다.



리리스 시리즈

대마왕에는 대형 사이즈의 핸드형 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소형 사이즈의 시리즈인 리리스, 돌핀, 츠보, 서큐버스, 로마네스코 등등이 존재합니다.


이 중, 츠보, 서큐버스, 리리스 등은 오래된 시리즈이고, 

돌핀, 로마네스코 등이 비교적 최근의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리리스 스파이럴 웨이브

비너스 리얼과 같이 오래된 스테디 셀러 중 하나로, 그것을 리뷰 수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리리스 스파이럴 웨이브는 이름 그대로 주름이 회전하는 형태의 내부 구조를 가진 홀입니다.

비너스 리얼과 같이 상당히 오래 된 시리즈로, 리리스 시리즈 또한 스테디 셀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구를 한번 보면, 대형 홀들의 그것과는 많이 다른 간소화된 입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입구에서 내부로 가는 입구의 각이 꽤나 각이 져 있어서 

입구의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마왕의 소재를 고려하면, 타사의 내구도와는 비교가 불허할 정도로 내구성이 있는 편입니다.


입구를 한번 벌려 봅니다. 이와 비슷한 구조는 타사의 홀들에서 숱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구조들일 것입니다.

일례로 핫 파워즈의 아가씨 포텐셜 등이 있습니다. 



뮤제스 코카로의 그 주름과는 다르게,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도 매우 다른 감각을 전해주는 홀입니다.

스트로크가 느리면 느릴수록 주름 하나하나를 맛보며 느긋한 감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소프트 소재와 만났을 때 비로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스트로크를 빠르게 하면 할수록 미친듯한 사정감과 함께 물건이 아파 오거나 귀두가 견딜 수 없는 자극을 받게 됩니다. 고자극, 고속 스트로크를 원하시는 분들은 레귤러 및 하드 소재를 택하여 사용하시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점으로 꼽힐 수 있는 부분이라면, 대형이 아닌 중소형 홀이기 때문에 외벽과 내부 구조 사이의 벽이 비교적 얇아서, 인공적인 구조와 + 손으로 흔드는 느낌이 바로 전해져 비너스나 뮤제스 시리즈 같이 자연적인 느낌을 받기는 어려운 시리즈에 속합니다.


내부 길이는 145mm로,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물건을 가지신 분 들 까지도 두루 즐길 수 있고, 짧은 분들도 내부로 갈수록 그리 달라지는 구조를 갖고 있지 않아 마찬가지로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레귤러)

소프트 소재부터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름의 존재감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레귤러로 구매했습니다만 제게는 자극이 너무 센 편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조금만 세게 흔들거나 끝까지 스트로크를 하려고 하면 사정감이 급히 고양되거나, 물건이 불타는 듯한 (젤이 충분함에도 그렇습니다) 느낌이 들어,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채 똑같이 방치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소프트 포함 그보다 약한 재질은 모르겠습니다만, 레귤러와 레귤러 하드의 경우 아가씨 포텐셜 제품에서 냄새, 기름기를 빼고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돌핀 시리즈

시리즈라고 적긴 했습니다만, 사실 이 제품군에 속하는 것은 돌핀 하나 뿐입니다.

그나마 외형적으로 (내부를 제외한) 비슷한 제품은 로마네스코가 있습니다만, 

해당 제품은 내부가 전혀 다릅니다.


돌핀


대마왕 제품 치고는 평점이 낮은 편에 속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호불호와 귀결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돌핀의 경우 돌고래 암컷의 그것을 최대한 모방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제품 스냅샷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내부 구조에서 보이듯, 

자궁구와 비슷한 부분이 3곳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타 대마왕 제품들은 보관이 가능한 단단한 카드보드지 같은 종이 상자 안에 제품을 넣어줍니다만,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 안에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돌핀의 입구를 살펴보면 입구가 꽤나 완만합니다. 따라서 사용 시 내구성도 꽤나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희미하게나마 아직 벌려보기 전에, 내부에 보이는 첫 번째 자궁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크게 벌려보면, 뮤제스 아르케의 자궁구와는 다르게 좀 더 입구가 넓고, 역방향의 입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아르케 입구 모양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아르케의 입구는 실제 자궁과 매우 흡사하거나 똑같에 만들어져 있어 입구가 매우 좁고 정확하게 도넛 모양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궁의 삽입감과도 관련되어 있으므로 돌핀의 그것은 넣기 전에 좀 더 탄탄하고 반발력이 있는 삽입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상단 측면에서 보았을 때, 역방향의 막 혹은 입구가 3개 존재하고, 가장 마지막 끝 부분엔 자궁 부분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한 개의 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개의 홀에 삽입하는 듯한 감각이 특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역방향의 입구 모양의 둘레 부근에 젤이나 기타 체액이 남아 낄 수 있어, 청소가 어려운 부분이 매우 큰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삽입 길이는 132mm로 매우 길지도, 짧지도 않은 편입니다.

대신 직경의 경우 다른 시리즈보다 매우 좁고, 자궁처럼 생긴 부분이 3곳이나 존재하므로 

독특한 삽입감이 있음을 한번에 직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레귤러 하드, 레귤러, 소프트)

돌핀의 구조를 보면 아시겠지만 매우 청소가 어렵습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하겠습니다.

매우 어렵습니다.


구조 사이사이에 끼는 물기를 일일히 닦아내기 어렵고, 삽입 시 젤이 한 곳에 갇히거나 하는 등으로 인해 홀 안쪽까지 젤이 잘 묻지 않거나, 각 자궁 벽이 젤을 자꾸 긁어내므로 스트로크를 하다 보면 젤이 금방 마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덜 마르는, 점도가 어느정도 있는 젤이 추천됩니다.


[레귤러 하드의 경우]

레귤러 하드의 경우 반발력이 매우 강합니다.

그만큼 각 위치를 헤쳐나갈 때 마다 뚫는 맛이 있습니다만, 약간만 발기력이 약해지면 모든 자궁이 물건을 밀어내서 바로 포포퐁 하고 빠져버립니다.


큰 물건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시고 + 강한 자극을 원하시면 레귤러 하드를 추천합니다.


[레귤러의 경우]

레귤러의 경우엔 매우 무난합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저점도의 젤을 사용하니 젤이 자꾸 마르는 것과 더불어 스트로크 중에 자꾸 자궁구들을 왔다 갔다 하니,

두 번째 쯤에 위치한 자궁구가 어느날 세로로 갈라져 버려서 스트로크 감각이 매우 떨어지게 됐습니다.


대신 최고의 상태 (젤이 마르지 않고, 모든 자궁구들의 형태가 정상) 를 가정한다면,

자궁 기믹성 구조를 다중으로 느끼기에는 이만한 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소프트의 경우]

소프트부터는 매우 저자극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재도 소프트 이하론 없습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 레귤러 하드, 레귤러, 소프트)


각 자궁구를 뚫는 느낌이 매우 약하게 변하며, 

(아르케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구조라 약해지는것도 엄청 약해집니다.) 

가뜩이나 얕은 주름이 더욱 덜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자극을 원하시는 분 들 까지도 추천하기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중 자궁 기믹을 좋아하시고 + 대마왕의 베리 소프트나 리치 소프트 계열, 타사 홀의 매우 약한 경도를 갖는 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써 보실 만한 기회를 갖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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