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죽을때까지 자기뇌의 10%도 못쓰고 죽지만 아인슈타인만이 15%를 사용하고 죽었다


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리고 이게 구라인것도 이젠 유명하지만 아직까직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나 심지어 대학교에 나이차 별로 안나는 선배들도 당당하게 이 썰을 읊어주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두뇌개발엔 끝이 없다! 를 강조하기 위해 쓰는 말이다. 물론 두뇌개발은 중요하며 흔히 알려진 상식이나 이는 거짓말이라고 한다. (실재로 인간의 뇌 시냅스는 죽을때까지 쓰면 쓸수록 발전하므로 수학자들은 치매에 안걸린다는 검증안된 속설이있다)


정말 인간이 자기뇌의 가진영역 10퍼밖에 못쓰면...병원가서 그런 환자분들 중환자실 가면 볼수있다. 뇌를 심하게 다치신분인데 당장 90퍼뇌손상이 아님에도 폐인이거나 아예 평생 누워서 생활해야한다.


실재로 과학자들과 의사들이 이 썰을 과거엔 지지했는지도 모를일이다. 왜냐면 임상치료를 통해서 인간뇌는 꼴랑 10퍼만 필요한게 아님을 밝혀냈기 때문이지! 물론 그때는 렌트켄선만 찍을수 있었고 MRI개발전이라 우리는 살아있는 사람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수없었다. 그래서 직접 한번 찔러보았다!


그것이 바로 전두엽절제술이다.


한때 이수술은 간질발작, 정신분열증등 심각한 정신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치료로 각광받았다. 물론 이수슬을 받고 돌아온 환자들은 얌전해 졌지만 가족들은 내가알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보고를 해왔고 치료받은 환자들은 말그대로 폐인이 되어 얼마못살고 무기력하게 죽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의학자들과 과학자들의 삽질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전두엽 절제술이 엄청많이 실시되는 동안 20세기 전반기에 인간의 뇌과학은 눈부시게?발전한다:이번엔 여기를 한번 찔러보자! 어이쿠 눈이 멀어버렸네? 이번엔 여길한번 도려내볼까? 아니 이번엔 평형감각이 없어졌다는데요? 요긴어때? 색깔을 구별못한답니다?? 이쪽 가운데는? 이 환자는 말을 이제 못한데요! 요번엔 이 아래를 찔러보자? 환자가 바보가 되었어요!


그리고 내린결론은 뇌의 100퍼가 인간에게 몽땅 필요하며 하나라도 박살나면 큰일이 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전두엽절제술은 추방되었다. 고로 만약 인간의 뇌를 10퍼센트만 쓰고 90퍼센트는 쓰지 않아도 정상적인 삶을 우리가 영위 가능하다면 나머지 90퍼를 잘라내도 문제가 없겠지만 현실은 뇌의 10퍼가 손상되면 다들 큰일났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것이다. 당장 궁금하면 당신뇌 10퍼센트만 잘라내서 기증해라! 담당교수들이 매드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면 말릴것이다.


그밖에 뇌는 인간의 단일기관중 최강의 애너지소모율을 자랑하는데 무게는 전체몸부게의 2퍼센트면서 혼자서 에너지의 20퍼를 쳐묵쳐묵하는 괴물스러운 녀석이다. 그런데 이렇게 쳐묵하고 10퍼만 일을하고 90퍼를 놀고쳐묵한다면 자연선택이 크아아앙 울부짖으며 10퍼만 쓰는애들은 다 골로보내고 나머지 남는 에너지 90퍼는 다른 유용한기관 발달시키는데 써서 결과론적으로 뇌를 100퍼다 쓰는애들만 살아남았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