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토코노코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오사나이 히나타(長內日向)에요. 여기서 오사나이는 한자를 다르게 써서 그렇지 어리다를 뜻합니다. 히나타는 볕이란 뜻이니 어린 볕? 오사나이 히나타는 그냥 단발(그렇다고 탈코의 숏컷이 아니라 바가지가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하죠?) 와타루와 달리 머리카락의 두 쪽을 길게 길러서 그래도 좀 더 오토코노코 답습니다.(머리카락을 다 기르지는 못 하는 듯) 무엇보다 와타루와 정반대의 성격으로 여장을 즐기고 여장한 모습을 드러내길 좋아하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알몸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만화에서는 막연하게 옷을 갈아입는 장면만 나왔지만 보면 오사나이 히나타가 되어서 스트립 쇼를 하고 싶어질 겁니다. 여기서 오사나이 히나타가 입던 속옷이 언뜻 보이는데 사각이고 짝 달라붙습니다. 히나타가 입는 남성용 속옷이 뭔가요? 남성용 속옷하면 헐렁한 반바지 모양의 팬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저런 스패츠 비스무리한 건 낯설어요.(단 히나타는 여장하면서 저 속옷도 갈아 입어요.) 저 속옷을 입은 상태의 엉덩이가 탐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