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나오는 KJB는 남고의 교사 이름 이니셜임.


타탁 탁탁 


칠판에 분필이 긁히는 소리가 조용히 교실에 울려퍼졌다. 아이들은 모두 조용히 선생님의 손이 향하는 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나를 제외하고 전부. 


흐아아암 어제밤에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야동도 몇편 안봤는데. 


계속해서 밀려오던 졸음에 잠시 고개를 숙이려던 찰나. 


"승중아 일어나. 김승중! 어 가서 세수하고 와." 


나를 깨우는 손길에 숙이려던 고개를 들었다. 내 바로 앞에서 어깨를 내 손에 걸치며 나를 깨우고 있는 KJB의 모습이 보였다. 


KJB 코리안좆밥, 언제나 나를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남자. 


뭐 만 하면 맨날 수업시간에 존다고 나가서 세수 하고 오라한다. 좆밥새끼. 


어쩔수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물론 핸드폰도 챙겨서. 


교실에서 나와 화장실로 가지 않고 그대로 복도 계단에 앉았다. 핸드폰을 켜고 자주 들어가던 사이트에 들어가 영상을 감상했다. 


"좆같은 KJB 때문에 기분 잡쳤네, 오늘 반찬은 이거다." 


손을 바지 주머니 속에 넣고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오늘 반찬은 꽤 괜찮았는지 금방 흥분해서 팽창하는게 느껴졌다. 


한참 만지고 있을때 위쪽에서 누군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화장실 안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그리고 


"어? 승중이? 왜 여깄어" 


어째선지 화장실에 있던 KJB를 만났다. 손에 뭐가 묻었는지 손을 싰고있던 KJB는 날 보더니 왜 여깄냐  물었고 대답할 말을 고르며 침묵하고 있던중 KJB의 시선이 내 아래쪽으로 향하는걸 느꼈다. 


"승중이 너...끝나고 잠깐 선생님좀 볼까?" 


내 아래쪽을 잠깐 쳐다보던 KJB는 얼굴에 은은한 홍조를 띄우더니 내게로 가까이 다가와 귀에 입술을 대며 슬며시 말했다. 한 손으로는 내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에이 씨발 기분 더럽네"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본심이 튀어나와 버렸다. 


아이씨 이러면 곤란해지잖아.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뒤였다. 


"승중아 끝나고 따라와라" 


그렇게 말한 KJB는 웃으며 먼저 화장실에서 나갔다. 나는 한동안 가만히 화장실에 서서 KJB를 없애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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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수업 끝을 알리는 종이 치고 KJB가 가방을 싸며 나가기 시작했다. 제발 이대로 그냥 가줬으면 했지만 내 간절한 바람을 배신 하기라도 하듯 KJB가 날 보더니 웃기 시작했다. 


"어 승중이 넌 나 따라오고" 


이런씨발. 


역시 인생은 잘풀리는 일이없다. 나는 아까전 KJB가 내 엉덩이를 쓰다듬은게 괜스레 생각나 엉덩이를 만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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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었을까. KJB가 날 데리고 간 곳은 교무실이 아니라 우리학교 외진 곳에 있는 빈 회의실 이었다. 나를 먼저 들여보낸 후 들어오면서 문을 잠군 KJB는 다짜고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아니 지금 뭐하는거에요 선생님?" 


지금 상황을 이해 할 수 없어서 KJB에게 물었다. 빈 회의실에 데려오더니 갑자기 옷을 벗는다고? 그것도 날 보면서?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거의 여름에 가까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늘한 감각이 내 온몸을 쓸고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승중이 너도 기대하고 있었잖아. 아까 내 손싰는 모습을 보고 발기했었지? 괜찮아 선생님은 그런거 이해 할 수 있다. 학생의 고민을 해결 해 주는게 선생이잖아? 걱정하지 말고 벗어" 


응? 저 씹새끼가 지금 뭔 지랄을 떠는거지? 도무지  내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 내 뇌는 얼어붙고 말았다. 


"에이씨 뭐라는거야 이년이. 뒤질라고 그냥" 


뇌를 거치지 않고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내가 말하고도 아차싶던 순간. 


콰아아앙 


어느새 옷을 다 벗은 KJB가 내 양팔을 붙잡더니 벽으로 몰아붙였다.

소위 벽쿵이라고 불리는 자세로 나를 덮친 KJB는 얼굴에 진한 미소를 짓더니 그대로 다가와 내 귀를 핥기 시작했다. 


"튕기지마 승중아, 선생님 한테 맡겨 금방 기분좋게 만들어줄게" 


"뭐라는거야 코리안좆밥이, 이거안놔 씨!!" 


팔을 뿌리치려고 힘을 줬지만 어째선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강력하게 날 붙잡고 귀를 핥던 KJB는 내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했다. 


"이 반항적인 모습도 좋지만 그러면 내가 힘들어지니 얌전히 있어 승중아" 


교복 셔츠로 두 팔을 뒤로 돌려 묶고 교복 바지는 벗겨서 다리를 고정 시켰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벗기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는 이미 사각팬티 한장만 남아있었다. 


"하지마세요 진짜, 저 소리 지를 겁니다 코리안좆밥새끼야." 


내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KJB는 이내 씩 웃더니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소리를 못지르게 입을 막아야겠네~?" 


"그게 뭔 개소...흡" 


쪼옥 쪽 쪽 쭈웁 쯉쯉 후릅 촤압 


"쭙 으음 승중이의 침은 달콤한 맛이네." 


"푸하 야 이 씨발새끼야!! 이 미친놈이 뒤지고싶어!!" 


갑자기 키스를 갈겨버린 KJB는 혀를 날름거리더니 내 목부터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목 


가슴 


배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 


곳곳이 핥던 KJB는 다시 고개를 올려 내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아이씨 이거안놔!! 킹좆밥 놔 노라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도 KJB는 꿋꿋이 얼굴을 들이밀더니 내 자지를 입에 물기 시작했다. 


"승중이거 잘먹겠습니다~하읍" 


KJB는 입속으로 들어간 내 자지를 혀를 사용해 이리저리 굴리기 시작했다. 혀로 기둥 밑부터 천천히 핥고 올라가 귀두 부분을 혀로 찔러 자극하며 손으로는 불알을 감싸쥐며 애무했다. 


갑작스럽게 몰려온 쾌락에 순간 다리가 풀려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않고 말았다. 


그런 날 보며 웃는 KJB는 날 바닥에 눕힌 후 양다리를 벌리고 그 속으로 들어와 더욱 강하게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만해 빨지 말라고 개새끼야 야!!!" 


무의미한 저항 이었지만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같은 남자인것도 싫은데 하물며 KJB가 내 자지를 빨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을수 없는 혐오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몸을 움직일수록 자지에서 느껴지는 KJB의 혀놀림에 역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씨발 이게 왜 기분 좋은거냐고.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허리를 들썩이고 있으니 방금까지 내 불알을 애무하며 자지를 빨던 KJB가 나를 보며 말했다. 


"이제 갈거 같구나 승중아? 금방 보내줄게 기다려" 


그렇게 말한 KJB가 갑자기 불알에서 손을 뗀후 내 엉덩이 사이를 벌리기 시작했다.침을 묻혀 질척이게 만든 손가락이 내 어덩이 구멍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아악 하지말라고 씨발!!!" 


순간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감각에 온몸을 흔들며 반항하니 KJB가 다시 내 자지를 물고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기 시작했다. 


쮸웁쭙 쫘압 찔걱찔걱 


자지를 빠는 소리와 엉덩이 구멍을 손가락으로 쑤시는 소리가 동시에 울려퍼졌다. 


"으으으윽 그만 그 그만해으으으으읏" 


아래에서부터 뭔가 올라오는 기분을 느끼며 발가락을 오므리고 최대한 참고 있는데 KJB가 남은 한 손을 올려 내 유두를 잡고 비틀었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순간 긴장이 풀렸고 참고 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퓻 뷰릇 푸슉 후읍 쫍 쪼옥 


사정감에 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데 아래서 KJB가 내 정액으로 빨아먹고 있었다. 


미친새끼 남학생 자지를 물고 정액까지 먹어? 


한참동안 사정의 여운에 젓어 몸이 축 처져있었다. 


KJB는 정액을 다 빨고 개운한 표정으로 일어나 입맛을 다시더니 누워있는 내게 다가와 키스를 했다. 


비릿한 정액 맛이 느껴지면서 KJB의 혓바닥이 내 입 안을 돌아다녔다. 


배에 닿는 느낌에 시선을 아래로 내리니 어느새 부풀어서 한계까지 발기한 KJB의 자지가 쿠퍼액을 흘리며 내 배에 문질러지고 있었다. 


"이이이익 이거놔아!!! 코리안좆밥!!! 이 게이새끼가 돌았나" 


KJB를 온몸을 사용해 밀친 나는 재빨리 회의실 문을 향해 달렸다. 옷이고 뭐고 일단 이곳에서 나가야 겠다는 생각만이 머리에 가득했다. 


'조금만 조금만 더 가면' 


푸욱 


어?



이제 몇걸음 안남은 상태에서 나는 갑자기 들려온 소리에 몸을 도리자 그곳에는. 


"승중아 이렇게 가면 선생님 슬퍼" 


어느새 내 허리를 잡고 내 엉덩이 구멍에 자지를 넣은 KJB의 웃는 모습이 있었다. 


"아아아아악 아파 아프다고 씨발년아 빼 빼라고 에이즈 걸리고싶냐!!!"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KJB는 내 허리를 잡고 내 엉덩이에 짐승처럼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푸욱푸욱찔꺽찔꺽 


KJB의 쿠퍼액으로 젓은 자지는 저항감없이 내 구멍 속으로 빨려들어왔다.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감각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숨이 가빠지고 몸이 뜨거워진다. 마치 자위를 했을때와 똑같은, 아니 그 이상의 무언가가 내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후 기분좋지 승중아? 이제 곧 싸줄게 첫 사정은 안쪽이 좋으니까 말이야!!" 


"잠깐 안에다가는 그만둬!!" 


퍼억퍼억 


내 경고에도 무시하고 KJB는 박는 속도를 더 올리더니 내 허리를 잡아 고정시킨뒤 뒤에서 나를 껴안고 그대로 사정하기 시작했다. 


찔꺽주르륵 


자지를 빼낸 구멍에서 KJB의 하얀 정액이 흘러 내렸다. 


"흐으으윽 아프잖아 씹새끼야" 


"기분좋았다 승중아, 다음에 또 보자" 


쪽 


내 볼에 가볍게 키스한 KJB는 내 자지를 몇번 쓰다듬더니 옷을 입고 회의실 밖으로 나갔다. 


"흐으윽 흑 KJB씨발놈, 죽여버릴거야."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서 나는 바닥에 힘없이 누운체로 한참이나 울었다.




KJB❤승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