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나쁜 놈이 깔끔하게 나쁜 놈이라 찝찝하지도 않고 스토리 괜찮았음

시즌2-1 보고나서 얘네는 불쾌한 부분을 지나치게 늘려 쓴다고 했었는데 2-2에서는 그런 묘사가 많이 줄어서 나는 읽기 편안했다


블라다-드레이칸이나 케이-타마라 같은 개그 요소도 재밌었고

외전으로 떡밥만 죽어라 뿌리던 이엑스플로쪽에 초점 맞추면서 궁금했던 요소 많이 풀린 것도 좋았다

뭐 굳이 따지자면 주인공인 케이한테 스토리 비중이 좀 적긴 한데

얘도 베로니카랑 타마라랑 얽히면서 그럭저럭 얼굴 비춘 덕분에 주인공이 공기라는 느낌은 별로 안들었음

아니 애초에 2-2에서 얘가 주인공이 맞긴 한가? 그냥 카메라맨 아님? 아님말구 ㅋㅋ 


마지막에 둠들 갑자기 와바바박 나오는 건 조금 급하다 싶었지만 그 이전에 복선을 안깔아둔 것도 아니고 다음 스토리 빌런 소개까지 깔끔하게 들어가서 나쁘지 않은듯


개인적으로 스토리에서 좋았던 부분은 초반에 드레이칸이 블라다 까던 거 마지막에 그대로 되돌려주는 부분이었음 ㅇㅇ


제일 아쉬운 건 모나드 에바가 ㄹㅇ 에바였음

얘는 진짜 걍 갑툭튀라 좋게 평가하기가 어렵네

최종보스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시즌2-2의 해피엔딩을 보여주는 장치 정도로만 나오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하 스샷

역시 큰일은 스노우가 한다 스카콜라



낙하 이후에 블라다 캐릭터가 휙 바뀌는데

캐릭터가 변하는 과정을 좀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음



엡실론 캐릭터가 좀 호불호 갈릴 캐릭터긴 한데 나는 좋아하는 편임

엡실론이 스크립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아니라서 캐릭터 하나쯤은 이래도 괜찮은 듯



요약

1. 여태 메인스중에 제일 좋았다

2. 에바는 좀 에바였다

3. 북극곰이 울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