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게이트에 나오는 플레이어 닉네임을 달고 있는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함.
메인 밀다가 이 친구를 만나게 되면 케이로 혼동하거나 헷갈려하거나 이놈은 또 어디서 굴러들어온 놈인가 싶을거임.
이는 공식이 스토리를 곱게 말하면 난잡하게, 험하게 말하면 지랄맞게 풀어놔서 그럼.
스포일러 문단에 이에 관해 정리한 글이 있긴 한데 이관된 김에 다시 정리할 겸 먼저 이 친구가 본편 데뷔하기 전,
그러니까 온천여관에서 첫등장하기까지의 배경을 설명해볼까함.
당연한 말이지만 모나드 게이트와 플레이어 주인공이 나오는 이벤트의 스포가 있으니 주의
편의상 플레이어 주인공은 그냥 주인공이라고만 호칭함.

주인공은 메르샤에 소환된 일반인,이라고 본인은 생각했음.
레이나 아메,타마라처럼 유별나게 뛰어나지도 않고,
로나와 케이처럼 기프트가 있는 것도 아닌,
그저 불려오기만해 외면당하는 지구인.

그런 주인공에게 살 길이 되어준건 다름아닌 이엑스플로였음.
입대만 하면 생존이 보장되니까.

용사였던 케이와는 달리 이미 쓸모없다고 외면당한 주인공이었기에 인정받고싶다는 욕망또한 있었음.

그렇기에 주인공은 이엑스플로의 군인으로서 전장에 투입되어 군인의 삶을 살아감.

그러던 중 블라다의 아빠가 갈겨버린 자살미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버리는 바람에 그의 눈에 들게 됨.



주인공은 넘어오고나서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 그의 종복이 되기를 선택하고,

블라다 아빠의 사냥개로 살아감.

그리고 블라다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그녀를 만난 뒤,


블라다에게 감화되고 자신의 은사이자 구원자였던 블라다 아빠를 배신, 같이 묻어버림.


물론 주인공 본인도 자긴 배신자일 뿐이라고 자조함.
이런 배경 탓에 자존감이 상당히 낮음.


이 뒤에 드레드노트와의 전쟁 역시 얼추 협정맺고 끝내게 됨.

주인공은 드레이칸을 온천여관에서 처음보는만큼 둘이 원만한 합의를 본 모양.
아무튼 그렇게 사건이 해결되고 주인공은 블라다가 호시탐탐 보좌관으로 자기 옆에 두려고 노리고 있는 대위인 상황에서 첫 이야기인 온천여관 이벤트가 시작됨.
이 배경의 특이사항은 아무리 평행세계라지만 본편 메인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전개의 스토리라인을 가졌다는 점임.
원래 메인스토리 시즌2 2부 이엑스플로 편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케이,베로니카,알파 셋이 개입해서 이엑스플로를 정상화시키는 이야기임.

제일 후반기에 속하는 모나드게이트 시작지점에서 얼마 전 시점 메인스토리 시즌2 1부 세이크리아편이 끝났고 그런 일이 있더라 수준으로 블라다가 알려줌.
즉 본래와는 달리 이미 이엑스플로편이 한참은 전에 마무리된거임.

이것도 배경 이야기와 온천여관 사건 이후의 회담인만큼 과장되게 말하면 메인스토리 시즌1 하드와 비슷한 시간대에 끝났다는 추론도 가능함.

케이,베로니카,알파의 개입이 없기에 순수 이엑스플로 사람들과 주인공만으로 사태해결된 것은 덤이고.
그리고...

주인공 세계선과 메인스토리 세계선의 결정적인 차이.


에바가 없음.
이걸로 플레이어 캐릭터에 속하는 모나드 게이트의 주인공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봤음.
나중에 기회되면 이녀석에 대한 다른 이야기도 해볼 듯함.
요약하면.
1.모나드 주인공은 메인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
2.특출난 능력도, 기프트도 없는 지구인이라고 외면받아서 이엑스플로에 입대.[실제론 기프트 있음]
3.개같이 구르다가 블라다 아빠 눈에 띄어 사냥개행.
4.블라다만나고 메인스토리 시즌2 2부에 해당하는 스토리 조기해결
5.주인공 세계선에는 에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