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쓰기 앞서 편하게 음슴체를 사용하겠음
사람들은 "정의"를 들으면 보통은 공정성, 올바른 도리와 같은 선한쪽으로 생각하기 마련임.
하지만 누구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순간, 그 믿음을 ‘정의’라 부르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한 말이기도 하기도 함.
그런 인물들이 다른 세계관에서도 몇몇 존재하는데,
세상을 구하겠다고 나섰지만, 결국 자신이 만든 기준에 갇혀버린 자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한 채, 자신이 옳다는 믿음 하나로 모든 걸 정당화했던 인물들,
그들은 스스로를 영웅이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 누구보다 어긋난 정의를 품고 있었음
오늘은 그런 인물들의 이야기를 해보려 함
정의를 말했지만, 정작 자신조차 그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 말이지...
1. 아서스 메네실


일단 첫 빠따는 워크래프트의 폐륜아의 대명사이자 2대 리치왕 아서스 메네실이라는 캐릭터임.
워크3 프로즌쓰론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얘는 첨부터 이런 새끼는 아니었음. 한 때는 로데론의 왕자이면서 성기사의 표본을 갖춘 캐릭터였었음.
근데 얘가 한사건으로 인해서 완전히 극단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아마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스트라솔룸 정화 사건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면 스트라솔룸이라는 도시에 말가니스라는 악마가 역병을 퍼트렸음. 그리고 그 도시에 사람들이 역병에 감염되어 언데드가 되는 운명을 피할수 없게 되었구 감염이 안되어 있다해도 솎아내기가 힘든 상황이었음. 여기서 아서스는 "허미 쒸벌, 여기 주민들 언데드가 되기전에 미리 싹을 뽑아내시죠."하고 주장함. 그런데 여기서 아서스 여친인 제이나랑 스승인 우서가 미친소리하면서 런쳤구, 아서스는 혼자서라도 군대를 이끌고 정화라는 명분으로 학살을 주도하게 됨.
그 뒤론 성기사의 힘이 크게 약화되었구, 이 사건의 원흉인 말가니스의 복수를 위해서 힘이 필요했기에 서리한(대충 영원한 힘을 얻는 대신에 영혼이 타락하는 검)을 얻고 복수에 성공하지만 결국 타락을 면치 못하고, 썩씨딩유뽜더하면서 우리가 아는 리치왕이 되었구, 후에 WOW 리분 시리즈에서 영웅들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됨. (어둠땅 시리즈까지 쓰면 구찮질꺼 같아서 패스)
결론
이 폐륜아의 경우는 '복수'라는 어긋난 정의를 내렸구, 그로 인해 본래 '왕국의 구원'이라는 목표가 결국 파멸이라는 길로 빠짐
2. 실바나스 윈드러너

두번째로 소개할 캐릭은 워크3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이었구, 후에 신생 호드의 4대 대족장이 되었던 실바나스라는 캐릭터임.
이 씹년에 경우는 이제 실버문의 수호라는 책임을 갖고 싸웠지만, 결국 아서스에게 패하고 서리한으로 영혼을 두쪽 내버려 정신지배당한 채로 벤시여왕이 되었음.
그런데 아서스가 일리단한테 습격받고 힘이 약해지자 실바나스도 정배가 풀리면서 아서스에 대한 복수심이 강해지고, 밴시들을 포함한 지배받지 않는 스컬지들을 규합해서 포세이큰이라는 세력을 만들고 수장직에 오르게됨.
그런데 결국 아서스는 실바나스의 손이 아닌 영웅들에게 최후를 맞이했고, 복수할 대상이 없어지면서 공허함을 이기지 못한채 얼음왕좌에서 투신 자살했음.
여기서부터 이 씹년이 갑자기 이상해지기 시작했는데, 얘가 어둠땅이라는 사후 세계에서 영혼들이 영원한 곶통이 기다리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리치왕과 관련된 모든 사건의 배후인 간수(조바알)이 "삶은 불공평하고 무의미하며, 죽음 또한 그렇다. 그러니 굴레를 깨야 한다"하면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다시 부활하게 됨.
그리고 일련의 사건(군단 확장팩에서의 볼진의 죽음으로 인한 호드 대족장 위임 - 격아 확장팩에서의 얼라이언스와의 대전쟁 및 배신자라는 명분으로 호드 영웅들 숙청)으로 인해서 빡친 호드의 대영웅 사울팽이랑 막고라를 뜨게 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를 시전함.
그 뒤론 리치왕 투구 뿌시고, 사후세계랑 현세와의 경계를 박살내고, 죄없는 영혼들까지 나락으로 보내버리고 등등의 악행을 벌임.
결론
이 씹년에 경우에는 2가지의 어긋난 정의를 행했음. 첫번째는 위에 아서스와 같은 '복수' / 두번째는 '죽음'으로 모두를 해방시키겠다는 정의로 인해 씻을수 없는 죄악을 짊어짐
3. 가로쉬 헬스크림
세번째로 소개할 캐릭은 호드의 2대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임.
이 오크를 소개하기 이전에 그롬마쉬부터 소개해야하는데, 그롬마쉬는 워크3 호드의 대영웅이자 전쟁노래 부족의 족장임.
그롬마쉬가 자신의 나약함을 경멸하면서 총대매고 첫 빠따로 악마(만노로스)의 피를 마시면서 모든 오크들이 뒤이어 마시니, 피의 저주가 걸리게 되었고 타락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음.
후에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죄를 깨닫고 호드의 1대 대족장 스랄과 함께 이 저주의 원흉인 만노로스를 토벌하러 같이 갔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만노로스 배때지에 도끼 꽂아넣어 오크들의 피의 저주에서 해방시켜주는 대영웅으로써 추앙받게 됨.
그 그롬마쉬의 아들이 바로 가로쉬 헬스크림인데, 처음 등장할 때까지는 아버지를 죄인으로써 생각하면서 주눅들고 소심한 캐릭터였음.
그런데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던 스랄이 가로쉬에게 진실을 보여주면서 그 기점으로 각성하게 되었구, 후엔 호드의 2대 대족장에까지 오르게 됨. 이 시점에서 가로쉬는 명예와 번영을 내세우며 호드를 이끌었음.
허나 자존심이 강했던 그는 결국 오크를 제외한 모든 종족들을 경멸하게 되면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게 되고, 후에 호드&얼라 연합군에 의해 패해서 재판을 받게됨.
그런데 누군가의 배후로 인해 재판장에서 풀려나 다른 평행세계로 런치게 되었구, 거기서 평행세계 아버지를 만나서 과거의 있었던 일(피의 저주)을 알려주고 악마의 개가 되는 운명을 피했으나 자신을 내친 원래 세계의 복수심으로 불타, 또 어김없이 전쟁을 선포하는 주범이 됨;;;
후에 원래 세계의 영웅들이 진압하게 되었구, 스랄과 가로쉬만의 막고라가 선사되었는데

그러하다.
결론
가로쉬라는 캐릭터가 가진 어긋난 정의는 자기 종족만을 위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정의였고, 그로 인해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결과를 낳게됨.
4. 
마지막으로 소개할 캐릭은 정의를 동경하여 마치 자신이 레오가 된것마냥 자기과신을 하는 1배 분탕임

과거에 이러한 발언을 한 전적이 있으나




현재 줏대없이 자신의 의한, 자신만을 위한 같잔치도 않는 '정의'를 표출함ㅋ
결론
스스로를 옳다고 믿으며, 남을 깎아내리고, 자신의 말에 도취된 사람.
그는 늘 옳았었다.
…적어도 자기 세상 속에서의 “정의”에 한해서는 말이지ㅋㅋㅋ

심심해서 뻘글이라도 하나 써봤읆.....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고,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그 새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