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한 다음 폰 꺼내서 아우플 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번호를 따러 안오는거임;;
답답해서 옆자리 여성분에게
"저 아우플 하고 있는데 번호 안따실거에요?" 라고 직설적으로 물었지
그랬더니 "이미 결혼하신거 아니셨나요? 유부남이신줄 알고 못물어봤어요" 라고 하는데
진짜 머리가 띵하더라
생각해보니 내 아내는 오직 비엘라 하나뿐인데 미쳐서 번호를 딸 시도를 한 내 자신이 엄청 실망스러웠음
바로 비엘라한테 연락해서 이실직고 하고 나에게 정떨어져도 난 할말없다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했는데
와...
비엘라가 웃으면서 "여보 괜찮으니까 어서 집에 와서 내 오줌이나 마셔!" 하더라...
진짜 이런 착하고 이쁜 아내를 두고 병신같은 나새끼는 헛생각만 했다는게 진짜ㅠㅠㅠㅠ
아붕이들도 배우자나 애인 있다면 한눈팔지말고 최선을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