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마게 시절 넘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할배 주딱 포함해서 몇 명 없는 걸로 안다.


온갖 괴담과 좆마게의 패악질을 참고 견디면서 여기까지 왔고


머장님 합류 직전까지 쭈욱 없뎃이어서 섭종이네 마네 하다가 챈에 머장님 등판하면서

어찌저찌 잘 탈출하고 힘든 시기를 같이 지나온 그런 전우애 같은 게 있었다.


특히, 간담회 다녀오면서 더더욱 굳건해진 느낌이 있었어서

우리껨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입 많아질 때 챈 커질 때 은근히 뿌듯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나만 해도 한정이건 데미건 이미 다 풀돌해서 굳이 살필요 없는 패키지들도

미리미리 사두면서 일부러 의리 챙기고 마일리지도 안쓰고 그랬었거든.


그래서 할배들이 쌓은 재화는 개꿀 무과금 풀돌 꿀꺽이 아니고 일종의 의리같은 거라고 생각했음.

당연히 그 재화 중 으뜸은 확정을 보장할 수 있는 마일리지였다.

만약 한정에서 매출이 확 줄었다면, 그건 예전에 한정 뽑기 마일리지를 하나로 통합해서 그런 걸 거임.

그 당시 나도 글 썼던 내용 중에, 한정 마일리지를 진짜로 통합시켜버리면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거라 안해줄 거라고 쓴게 있거든. 

(근데 통합시키고 갓껨 패치라고 난리났었지)


여튼 마일리지는 꽤 오랜 시간동안 중요하게 쌓아온 할배들의 노후자금 같은건데

갑자기 그걸 리셋시킨다고 해버리면 

이제 유입들 데리고 갈거니깐 할배들 재화는 개미털기 할거야~ 지게타고 무덤가라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니까 배신감이 큰 거임..


뭐 요새 챈에 잘 안와서 엠구에서 문수햄네 팀을 인수하는거 빼고,

다른 어떤 상황이나 충분한 소통이 있고나서 그렇게 발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할배는 상심이 크다. 


그래서 접을거냐고?

그건 아직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