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이번 이벤트에서 새롭게 등장한 등장인물

아니, 등장인형인 람다.

보다시피 다른데 가면 평균이상이지만 하필 아우터플레인이라 슬렌더취급되는 미인 외형이다.


이번 여름 이벤트스토리에 등장한 개체는 케이의 메인스토리에 등장하는 애가 아닌 모나드 일행에 합류한 개체.

마스터는 다름아닌 카렌

정확히는 옛주인겸 람다를 발굴한 당사자.

람다가 '옛주인'이라 호칭했기에 현재는 플레이어에게 주인권한이 넘어갔거나 독립개체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람다의 세계선의 카렌은 생존해있는 관계로 일시적 계약해제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합류의 이유는 위에 적혀있듯 카렌에게 전할 이야기수집및 아래 후술할 목적.

람다의 세계선은 이미 멸망 이후의 세계.

지냈던 곳은 추락한 요타월드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람다는 재기동이후 오로지 카렌만을 보필했기에 만난 인간이라고는

플레이어, 카렌이 전부라 세상물정을 모른다.

이벤트에서 확인된 역할은 표면적으로는 델타의 브레이크겸 츳코미 역할.

하지만...

자동인형중 람다만의 특징으로 지나치게 감정적이며 가장 인간에 가까운 성격을 가졌다.

위에 장면에서도 인간에 대한 의문을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서 인간에 대한 욕망에 대한 데이터도 없다는게 판명.

그리고 충동적이라 브레이크가 없는 편에 속하며

쉽게 욱하고

누구보다 즐기고 싶은 어린아이 다운 면모와

 카렌의 곁을 떠나 모나드에 합류한 또다른 이유인 바깥세상을 향한 동경이 살아숨쉬는 면모까지.

람다는 이례적으로 평범한 자동인형일 터인 아이가 욕망에 솔직하다.

그리고 현주인도 아닌 '옛주인'을 향한 미련이 살아숨쉬며 그것이 영향을 주는 단 둘뿐인 개체다.

이 탓에 마지막에 곤란에 처하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아이바네즈를 그리워하는 알파.

다른 점이라면 알파는 엄연히 주인을 대하는 자세이고 람다는 가족을 대하는 자세에 가깝다.

이는 루나가 옛여자 드립까지 치며 진지하게 구별하라고 조언까지 할 정도로 람다를 갉아먹는 사안인데,

이 미련을 끊어내는 것이 아닌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이번 람다의 스토리라인일 가능성이 높다.

즉 1주차기준 이번 이벤트의 진주인공 포지션.



앱실론이 인간같은 면에 가려진 인형같은 면,

 다른 인형이 인형이라는 정체성 속에 각성하는 인간성을 베이스로 테마를 정했다면,

 람다는 반대로 무의식적으로 완전히 각성한 자신의 인간성을 본래의 인형이라는 정체성으로 덮으려는 쪽에 가깝다.

어찌보면 인간이지만 누구보다 인형같은 정체성을 가지고 기억과 감정에 솔직한 카렌에게

인형이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그것을 무심결에 부정하는 람다라는 파트너 인형이 붙은건 이런 이유로 보인다.



2주차에서나 아니면 다음 람다 이야기에서 이 둘의 스토리라인이 더 풀리면 좋을 듯.

지금 파편적으로 봐서도 상당히 조형이 잘되있는지라.



요약.
1.이번 람다는 메인이 아닌 멸망한 세계선에서 모나드에 합류한 람다.

2.람다의 세계는 이미 멸망. 생존자는 람다와 카렌뿐.

3.자동인형중 누구보다 감정적이기에 인간적인 인형 람다.

4.람다의 옛주인겸 이전 마스터는 카렌.

4.인형같은 인간 카렌과 인간같은 인형 람다의 이야기는 차후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을 듯하다.